좋은 책
추천으로 읽게 된 책 변화 전문가 구본형 소장님의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책을 읽어보니 대표님께서 왜 추천을 해주셨는지 이해가 간다. 출간된 지 17년이 된 책이지만 내용은 전혀 올드하지도 않고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앞으로 살아갈 시대의 현실을 정확하게 꼬집어 주어서 개인적으로 많은 공감을 받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다.
직장인은 죽었다.
더 이상 전통적인 의미의 직장인은 존재하지 않는다.
당신 안에 있는 조직 인간적 속성을 제거하라.
스스로 CEO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라.
그리하여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책 표지의 문구가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직장의 현실을 적나라게 말해주고 있다.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진 지 오래이다.
조직에 속해있는 직장인들은 항상 불안하다.
실적... 상사 눈치, 동료 눈치..
하루하루 힘겹게 버티고 있다.
명퇴.. 반퇴 세대..
이런 말들이 익숙해진 지 오래이다.
이런 불안한 마음의 해법으로 저자는 직장에서
피고용자의 수동적인 마인드에서 벗어나서
자신 스스로를 고용하는 고용자의 마인드로
변화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18년째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나에게도 많은 생각을 갖게 하는 말이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프리랜서의 비중이 40%가 넘을 거라고 한다. 우리가 요즘 쉽게 접하고 있는 디지털 노마드족만 봐도 쉽게 변화된 직업이라는 개념과 직장 현실을 알 수 있다.
나는 뜨거운가?
나의 꿈은 무엇인가?
한 번이라도 나는 자신에게 뜨거운 적이 있었는가?
앞으로 한 번은 스스로에게 그런 기회를 줄 것인가?
그것은 언제인가?
자기 자신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것 변화, 열정!!
나는 열정이 있는 사람인가? 나의 삶에 열정에 있어야 나의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다. 이 열정이라는 것은 누군가 대신해서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나 자신만이 나에게 해 줄 수 있는 일이다.
내가 변해야 한다! 그래야 산다!
더 이상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닌 나를 스스로 고용한 고용인이 되어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
내가 그 일자리에서 어떤 기량을 쌓을 수 있고 나의 재능을 계발할 수 있는가?
오랫동안 직장생활을 해 온 내가 직장을 선택할 때
우선적으로 생각해 온 기준이기도 하다.
선택한 그 일에서 내가 얼마나 배울 수 있고, 나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지가 우선이 되어야 한다.
내가 성장할 수 있는 곳이라면 회사가 작고, 급여가 적더라도 도전하라!! 그곳에서 보낸 3년, 5년은 나를 한 단계 높은 곳으로 나를 이끌고 갈 것이다.
평범에서 비범으로 변하기 위한 어떤 변화~
평범한 사람이 비범한 사람으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3년간의 자기 계발의 여정이 필요하다.
그럼 왜 3년인가?
3년이라는 시간은 참고 견딜 수 있는 가장 긴 시간이며 성과를 낼 수 있는 가장 긴 시간이다.
3년 동안 떠나게 될 자기 혁명의 지도를 제작하라
3년간 여정의 최종 목적지, 내가 간절히 원하는 목적지를 설정해라! 그리고 6개월, 혹은 1년에 한 번씩 작은 성공을 맛볼 수 있는 경유지를 만들어 그동안 노력한 나를 응원하자!
하루에 2시간씩을 빼내어 자기 혁명 지도 실천을 위한 시간을 만들자. 그러기 위해서는 6개월, 혹은 1년 안에 해야 할 일들 세부 계획안을 세우고 실천해 나가자.
하나의 문이 닫히면 다른 하나의 문이
열리게 마련이다
-헬렌 켈러
새장에 오래 갇혀 있는 새들 중 태반은 문을 열어
놓아도 떠나지 못한다.
매일 주는 모이와 물, 안락하게 흔들이는 횃대,
그들에게 익숙한 환경을 두고 알 수 없는 곳으로 떠날 수 없다.
지금까지 같은 일상을 반복한 과거와 작별하는
시간을 가지자.
나의 날을 정해 상징적인 의식을 치러보자.
'나의 날'은 자신의 속에서 가장 자기다운 강점을 발견하고 계발하여, 나머지 인생을 가지답게 살겠다는 약속의 날이다.
우리는 돌아오기 위해 떠난다.
버리기 위해 떠나는 것이고,
버린 후에 되돌아오는 것이다.
여행을 통해 우리가 얻으려는 것은 없다.
오직 버리기 위해 떠난다.
소유한 것이 많으면 자유로울 수가 없다.
매일 걸어야 하는 사람에게는 배낭 하나도 무거운 짐이다.
무엇을 더 담아 올 수 있겠는가?
- 떠남과 만남 -
나만의 전문성을 특화할 수 있는 틈새시장을 찾아라.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은 리스크가 많지만 그에 따른 기회와 보상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남들과 똑같이 생각하고 똑같이 생각하다 보면 나는 그저 남들과 똑같은 평범한 사람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
옆집의 친구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면 나는 옆집 친구의 그릇밖에 되지 못한다. 나의 그릇은 내가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우물 안의 개구리로 살 것인지~ 초원을 활보하며 다양한 경치를 보고 살아나갈 것인지 선택은 전적으로 나의 몫이다.
나를 특화할 수 틈새를 찾아라!!
자신이 경영하는 1인 기업의 브랜드를 만들자.
브랜드는 시장에서 불리는 나의 이름이다.
브랜드는 사람들을 모이게 하고 편견을 가지게
하고 믿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세상과 유대감을 형성해주는 것이 이 브랜드다.
나를 브랜드화하자!
브랜드는
1. 그 분야의 최고가 되어야 할 전문성
2. 개혁과 창의성
3. 좋은 이웃이라는 '고객 관계'를 브랜드에 담아야 한다.
브랜드는 내가 전달하고 싶은 가치와 진실을 담아야 한다
나를 스스로 내가 경영하는 1인 기업의 CEO처럼
생각하고 CEO처럼 행동하고 사고하다 보면
내가 변화하고 내가 가고자 하는 내가 되고자 하는 그 목표점에 도달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강자네 프로젝트를 통해서 접하게 된 책~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나에게 많은 생각과 질문을 던져 준 책이다.
올해 두 번째로 나에게 많은 감흥과 사색이라는
단어를 일깨워 준 책이다. 같은 풍경을 여러 사람이 같이 봐도 각자 생각하는 것도 다르고 느끼는 것이 다르다.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내가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것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그래서 사람은 무엇인가 계속 시도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 같다. 올해는 좋은 책들을 벗 삼아서 항상 같이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