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으로 산다는 것

멍청비용

by IN삶

내가 제대로 알지 못해, 내가 제대로 준비하지 않아 불가피하게 지출한 돈을 우리는 ‘멍청비용’이라고 부른다고 배웠다.


최근 들어 그런 비용을 자주 발견하는 중인데, 그럴 때마다 그 돈을 내고 무언가를 배웠면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굳이 그 비용의 이름을 멍청비용이라 이름 붙이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우리는 그 일을 통해 하나를 더 배웠을 뿐이다. 더 큰 손해가 일어나지 않았으니, 그것을 ‘배움 비용’이라 칭하는 것이 더 옳겠다.


등본이나 초본을 동사무소에 가서 때면, 돈을 내야 하지만 무인발급기에 가면 무료인 것처럼. 알아야 아낄 수 있는 비용이 있다.


그거 아껴서 얼마 하겠냐 하지만, 카드 내역 증빙 서류를 가져오라길래 카드 내역서 1년 치, 약 80장을 프린트를 한 건 5천 원의 지출을 불러일으켰다.


모으고 모여 큰돈이 되지만, 나는 그로 인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군가 필요하다고 말하면, 왜 그것이 필요한지를 알고 목적에 맞게 준비하는 것이 옳다.


나는 그것을 기획이라 배웠지만, 계획도 목적에 맞게 세워야 하는 것 같다.


그것이 효율이고, 안전하게 안전선 밖으로 나가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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