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대화가 안 통할 때 필요한 5가지 체크리스트

성격, 가치관, 선호, 과정, 성과

by 라이프 크래프터

이전 글(클릭)에서 회사의 의사소통을 성과와 목표 달성이라는 키워드로 알아봤습니다. 성과 중심으로 회사의 언어가 이루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경우 회사 언어가 아닌 단계에서 소통 문제가 생기곤 합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직장에서 대화가 안 통할 때 체크해 볼 다섯 가지 대해 알아볼게요.


의사소통 시 충돌하는 단계

1. 성격


첫 번째 성격은 의사소통 과정에서 가장 크게 충돌하는 단계입니다. 대표적으로 MBTI의 첫 번째 영역인 E와 I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여러 사람들과 회의하는 것이 익숙한 외향형(E)과 혼자만의 집중된 시간이 필요한 내향형(I)이 대립됩니다. 성향의 차이에 따라 업무 성과는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사실 성향보다는 성격 자체의 문제로 갈등이 생기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상대방의 자존감을 갉아먹으며 가스 라이팅을 하거나, 스트레스에 취약한 나머지 상대방을 힘들게 하는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빌런이 있습니다.


성격에 따른 의사소통 문제는 가장 기저에서 일어나므로, 차분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앞으로의 글을 통해 성격 파탄자, 빅마우스 떠벌이, 간신배, 질투의 화신, 자존감 거지 등 각 유형별 대응 방법을 알아볼게요.


2. 가치관


두 번째 단계인 가치관은 성장하면서 형성되는 삶의 태도로, 각 관점이 대립되면 갈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집단의 조화를 중시하는 집단주의와 개인을 중요시하는 개인주의, 목표와 성과를 중시하는 관점과 화합과 관계를 강조하는 관점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가치관 차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 초과근무와 야근 등의 근무 조건부터 근무 태도, 보고 방식 등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지며 갈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치관 역시 목표를 달성하거나, 성과를 만드는 과정과 크게 관련이 없기 때문에 가치관 차이에 따른 논쟁은 시간 낭비입니다.


3. 선호


이제 조금 더 올라와서 세 번째 선호의 단계를 살펴볼까요? 선호란 정보를 얻거나 의사결정 과정에서 각자에게 익숙한 특성입니다. 음의 대립되는 선호가 있습니다.


(1) 거시적인 관점(숲, 직관) vs 미시적 관점(나무, 경험)

(2) 이성(사실 관계 중시) vs 감성(정서적 맥락 고려)

(3) 체계(확고한 틀) vs 유연성(변화에 따른 대처)


MBTI 기준으로는 다음의 세 영역입니다.



일반적으로 이 선호를 업무 스타일이라고 하는데, 실 적합한 해결 방법은 문제나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예를 들어 로운 일을 기획할 때는 직관과 거시적 관점이, 문제의 원인을 분석할 때는 논리와 이성이 강조겠죠.


4. 과정


이제 이 단계부터 회사의 언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같은 언어라도 해도 관점이 달라 갈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과정 단계에서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최적의 방법과 노하우에 대해 의사소통이 이루어집니다. 각 구성원이 생각하는 방법이 충돌될 경우 '성과를 만드는데 효과적인가'라는 근본 질문을 던질 필요가 있습니다.


5. 성과와 목표


회사에서 의사소통하는 근본적인 이유입니다. 어떤 의사소통도 결국 목표가 무엇인지, 원하는 성과가 어떤 것인지 합의되지 않으면 시간낭비이자 소음이 됩니다. 직급과 관점에 따라 목표 성과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불일치하는 경우 목표 성과를 합의하고 커뮤니케이션해야 합니다.


**이번 글은 아래 링크를 통해 영상으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4VZIVQeTyM


다섯 지점의 특성을 이해했다면, 다음 글에서 직장 내 소통 문제가 일어나는 상황을 세 가지 유형으로 분석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