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적으로 납득이 돼?

"안녕히 가세요" 해.

by 아동


아무리 설명을 해도 제대로 듣질 않는 사람이 있지.

세상에 작정한 사람을 어찌 당하누.

듣고 싶지 않다고 딱 귀 틀어막고 덤비면 당할 재간 없다.

그게 상식적으로 납득이 돼?

세상 사람 전부 상식 갖추고 산다는 전제부터가 욕심이지.

말로 한번 설명하고

또 설명하고 또또 설명해야지. 사람이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묻고 또 묻고 자기 말만 옳다 넌 다 틀렸다는 소리에

내 마음이 시래기가 되어 간다면,


그냥, "안녕히 가세요" 해.

무서워 피하는거 아니고 바닥까지 끌려갈 필요 없으이

인사 잘~ 해서 보내줘 버려.


물리적 거리가 마음의 거리와 비례하진 않더라.

아무리 가까이 있어도 "안녕히 가세요" 할 수 있고

아무리 멀리 있어도 "보니 좋다" 할수 있으이



고맙지만
내 마음은 내가 결정해서
필요하면 너에게 알려 줄께
토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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