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나지 않았던 결말
그림을 그리다 #6 성냥팔이 소녀 - 브런치X저작권위원회
by
Life Designeer
Jun 3. 2021
소녀는 다시 성냥을 꺼내 불을 붙였어요. 주위가 환해지면서 돌아가신 할머니가 웃는 얼굴로 나타나셨어요.
"할머니!"
소녀는 울음을 터뜨리며 할머니의 가슴에 안겼어요.
"성냥불이 꺼지면 할머니도 가 버리실 거죠? 싫어요! 다시는 저를 혼자 두지 마세요!"
소녀는 할머니와 더 오래 있고 싶어 남아 있는 성냥에 모두 불을 붙였어요.
"불쌍한 아가야, 이리 오너라. 춥지도 배고프지도 않은 곳으로 함께 가자꾸나."
할머니는 소녀를 꼭 안고 하늘로 올라갔답니다. 할머니의 품 안은 포근하고 따뜻했어요.
keyword
안데르센
동화
그림
매거진의 이전글
누굴 위해 애쓰고 있나요?
당신은 어디에 시간을 쓰고 있나요?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