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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fe Designeer Jul 08. 2021

고독해 본 적 있나요?

손글씨 손그림 #8 고독이라는 이름


예전에는 혼자 있는 모습이

타인에게 어떻게 비추어질까 두려워하며

무리 속에 있으려는 강박이 있었다.


요즘은 혼자 있는 모습이

자연스럽다 못해 당연한 일이 되었고

오히려 무리 지어 다니면 큰일이 나는 시국이 되었다.


하지만 오프라인으로만 혼자일 뿐

온라인 상으로 시시각각 타인과 연결되어 있는 지금

진정한 고독을 즐기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대화도 묘약이고

고독도 묘약이다.

때에 따라 필요한 묘약을 잘 챙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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