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리에 명품백 선물" 강민경, 1000만원 축의금에 이어 생일까지
"이해리에 명품백 선물" 강민경, 1000만원 축의금에 이어 생일까지
강민경이 이해리에게 C사 명품백을 생일선물로 건넸다.지난 29일 강민경의 채널 '걍밍경'에는 '밥먹고 살빼고 일하고 해리언니 빽 사주는 브이로그'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강민경은 운동을 하면서 "꼴도 보기 싫은 웨이트지만 귀찮아도 일단 오면 한다. 올해는 정말 근육량 좀 늘려야 한다. 작고 소중한 근육들아. 다시 돌아와 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에 되게 좋은 곡을 받았는데 저희가 앨범 낸 지 얼마 안 돼서 '이 타이밍에 이 곡을 내는 게 맞나?'라는 고민하고 있던 차에 일단을 완성은 해두자고 마음먹었다. 지금 해리 언니가 집으로 오고 있다"며 두 사람은 곡에 대해 회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까지 한 끼도 먹지 못했다는 이해리와 함께 만두, 하이볼을 즐긴 강민경은 식사를 하던 도중 명품 C사 쇼핑백을 꺼내 전달했다.
이를 건네받은 이해리는 "아니 뭐야! 안 필요하다니까. 아니 또 뭘 이런 걸 샀어"라며 놀란 모습이었고, 강민경은 "근데 입꼬리가 들썩들썩하는데 뭘 또 안필요해"라고 장난치며 이해리가 좋아하는 모습을 기분좋게 바라봤다.
이해리는 박스의 크기를 보고 "미니백인가봐"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고, 강민경은 "보자마자 진짜 언니 거더라"라며 "저렇게 좋아하는데 어떻게 안해주냐"라며 흐뭇해했다.
박스를 열어본 이해리가 "어머 너무 귀여워! 이거 매장에서 산 거야?"라며 흥분한 채로 리액션하자 강민경은 "그럼 뭐 내가 중고로 사왔겠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강민경은 "해리 언니가 얼마 전에 생일이었다. 근데 제가 (서프라이즈 하려고) 축하하는 둥 마는 둥 하고 넘어갔다"고 설명하며 성공적인 서프라이즈에 만족했다. 이해리는 "마음에 쏙 든다. 너무 귀엽다. 미쳤다. 너무 예쁘다. 진짜 감동적이다"라고 연신 감동했다.
물욕 없다더니 너무 좋아해
이해리의 반응에 강민경은 "물욕이 없어졌다 하더니 물욕이 넘쳐 흐르네"라고 농담했고, 이해리는 "배가 안 고플 때 음식 냄새가 나지 않으면 배가 안 고파. 근데 음식 냄새를 한번 싹 맡으면 그럼 다시 배가 고프다"라며 적절한 비유를 선보였다.
강민경이 "뭐 갖고 싶은 거 없냐고 1000번 물어봤는데 그렇게 없다고 하더니"라고 말하자 이해리는 "돈을 쓰지 말라니까 더 많이 썼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민경은 "저렇게 좋아하는데 어떻게 안해주냐"라고 반응하며 찐친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한편 강민경은 지난 2022년, 이해리에게 두께가 어마어마한 축의금을 전달하며 두 사람의 돈독한 우정을 보여준 바 있다. 당시 이해리는 엄청난 축의금 금액에 깜짝 놀랐고, 영상을 통해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약 1000만 원대의 축의금으로 추측하며 화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