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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보험설계사 홍창섭 Jul 28. 2020

달러 종신보험에 속지 않는 꿀팁

생명보험 바로 알기

요즘 달러 종신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안전자산 달러에 투자하세요'

'자녀 유학비를 위해 지금부터 달러를 모으세요'


미래에는, 그래도 '원화'보다는 세계 기축통화인 '달러'가 좀 더 안전할 것도 같고,

포트폴리오상 달러를 좀 모아두면 좋을 것 같다.


앞서 글에서부터 계속 본 사람들은 이제 알 것 같다.

'달러 종신보험'도 근본은 '종신보험이다'

왜? 이름에 종신보험이 적혀있으니까 (평생보장보험 = 종신보험)


대신 이 보험은 사망 시 약속된 달러로 사망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편의상 원화로 보험료를 내지만, 그 돈으로 꾸준히 '달러'를 모으고

유고시에는 '원화'가 얼마인지에 관계없이 사망보험금으로 

약속된 '달러'로 받을 수 있다.


즉 사망보험금 10만 불 종신보험을 가입을 했다면,

사망 시 (사망보험금 청구시점)에는 10만 불의 생명보험금을 받는다.


대신 그때 환율이 1천 원이라면, 원화로는 1억 원이 될 것이고,

환율이 2천 원이 된다면 2억 원을 수령할 것이다. 


달러는 같지만, 환율에 따른 환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보험이다. 



이 보험은 마찬가지로 '유니버설'기능이 있는 종신보험이다.

'유니버설' 즉 추가 납입되는 부분은 시중의 달러 예금보다 금리가 더 좋다. 

엄격하게 말해서 '달러'를 필요할 때마다 '입출금'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부분은 추가 납입한 금액에 한한다. 


물론 종신보험도 확정형이기 때문에, 적립액에서 일정한 중도인출은 가능하지만

사망보장금액이 줄어드는 문제가 있다. 


그래서 앞서 살펴본 유니버설 보험과 마찬가지로, 

20년 납 등 장기로 가입하는 경우에는 종신보험에 더 가깝고

5년, 10년 등 단기로 가입하면서 추가납입을 최대로 활용한다면

좀 더 저축에 가까운 종신보험이 된다. 


결국 이 추가납입 기능을 얼마나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달러에 투자하고' '달러를 모으는'것이다. 


추가납입을 하지 않는다면, 유니버설 종신보험과 같다. 

단. '원화'대신 '달러'로 중도해약환급금 내지 사망보험금을 받을 수 있을 뿐이다.


대신 보험사별로 최저가입 보험금액을 설정해두었기 때문에

5년 납이나 10년 납 등 단기납으로 한 경우 

기본 보험료가 높아지는 문제는 있다. 


추가납입까지 하는 경우 월 납입액이 상당하기 때문에

소액으로 길게 달러 종신보험을 가입한다는 건.

그냥 종신보험을 가입하는 것과 같다. 


그래서 이 달러 종신보험을 가입할 때도,

납기를 길게 해서, 월 보험료를 낮추고, 그 기간 동안 추가납입 기능을 활용해서

달러 저축으로도 사용하며, 환차익도 기대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보험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납입기간이 길어질수록, 추가납입을 하지 않는다면, 결국은 종신보험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


납입기간, 추가납입, 원금도달 시점을 잘 확인해서,


화려한 기능에만 속지 말고, 종신보험인지 저축성 종신보험인지 잘 판단해서 

가입을 해야 한다. 


종신보험은 정말 좋은 보험이지만, 어떻게 가입하느냐에 따라.

그 용도과 기능이 완전히 달라지는 보험이다. 


잘 알고 가입하자



이 글 작성 이후 환급률이 높은 저축성 기능이 높은 달러 상품이 나왔습니다. 참고하세요~

https://youtu.be/MF5CFUWNSGo

https://youtu.be/TDWOer4SYAc


 


생명보험 마스터

라이프 파트너스 홍창섭 지점장


카카오 아이디 changadream

카카오 1:1 오픈 채팅

https://open.kakao.com/o/szEhhT4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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