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이의 보험 솔루션
'남편이 보험증권과 함께
'홍창섭'씨에게 연락하면 다 처리해줄꺼라는
쪽지를 남겨놨더라구요'
오늘 제 보험 인생 중
다섯 번째 사망보험금 지급을 위하여
고인의 유가족을 만나고 왔습니다.
사망보험금을 지급해 보면,
우리 일의 가치와 보람을 알 수 있을 것이라던
선배님들의 가르침이 있었는데,
저는 보험금을 지급할 때마다
너무 힘이 듭니다.
보람보단 아쉬움, 걱정, 아픔이 더 큰것 같습니다.
(감정 몰입을 안 해야 하는데 그게 참 어렵습니다)
70대셨던 우리 아버지를 빼곤
(우리 아버지도 정말 일찍 가셨지만요 ㅜㅜ)
전부 4-50대 젊은 분이셨고,
게다가 3분은 스스로 세상을 떠나셨기에,
더 마음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제가 더더욱 종신보험 해약 리모델링을 못합니다)
정말 안타깝게 떠난 고인의 유가족들을 만나서,
고인이 생명보험을 가입하실 때 하셨던 이야기를 전해주고,
그분을 함께 추억하고,
이 보험금이, 절대 고인을 대신할 수 없고,
정말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겠지만,
고인이 준비한 사망보험금이
부디 고인의 뜻대로,
남겨진 가족들을 위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는 일이
생명보험인의 의무와 책임입니다.
너무 행복했던 가족.
아무런 걱정과 고민이 없어 보이는 가정
그 속에서 아무도 몰랐던 남편, 아버지의 극심한 아픔.
그래서 더 미안하고, 그런데 정말 왜 그랬는지 묻고 싶다는
가족들의 눈물을 보며...
마음이 참 힘든 하루였네요..
(코로나 엄중할 때, 결코 만나기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
억지로라도 만나서 거듭 확인하고,
고인의 이야기 듣고, 나누며
수익자 지정까지 해둔 것이 정말 다행이었네요.
그래서 생명보험 가입은 반드시 대면 상담을 해야 합니다)
부디 하루라도 일찍 보험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끝까지 고인과의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 생명보험인 홍창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