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보험설계사도 있습니다.
2년전쯤
주변에서 주워들은 얄팍한 지식으로
법인 컨설팅 흉내를 내던 때,
비용처리도 되고, 환급도 되고,
사망보장도 되는 만능보험이라고 이야기 하여
경영인 정기보험 1백만원 계약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그래도 참 기분이 좋았었던거 같아요.
법인 계약으로 큰 금액은 아니지만,
혼자 힘으로 한 그래도 법인 계약이니까요..
1백만원 보험료가 결코 적은 것도 아니구요..^^
그때도 물론 저는 경영인 정기보험을 보험으로 팔았기 때문에
그 계약을 하고 뭘 해준것도 없습니다.
(뭘 해줄 능력이 없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대표님을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그 경영인 정기보험이 참 아쉽고 후회스럽더라구요.
이 기업에, 대표님께 이 보험이 과연 필요한가?
무슨 의미가 있고 도움이 될까?
지금의 나라면
분명 다른 이야기를 하고 다른 보험을 하겠죠..
근데 해약환급금이 왜이리 낮은 회사 상품으로 한건지 ㅜㅜ
그래서 해약할수도 ..유지계속하자니 또 아쉽고..
혼자 미안한 마음 가득 품고,
대신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제가 할 수 있는 여러 도움을 드리고 나왔습니다.
아무리 수당이 많이 준다고 해도..
요즘은 대표님을 만나서도
경영인 정기보험 이야기를 일절안하고,
컨설팅 댓가로서의 보험을 받고 싶지도 않네요
컨설팅은 컨설팅...보험은 보험 ^^
- 법학전공 컨설턴트
- 법인 컨설팅
- 홍창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