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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보험설계사 홍창섭 Sep 06. 2023

높은 실적을 올리는 보험 설계사가 되는 법

섭이의 보험 솔루션

소위 영업의 꽃이라 불리는 보험 영업

학력 경력등이 없어도 누구나 보험 설계사가 될 수 있고 

잘만 하면 엄청난 소득을 올릴 수도 있으며, 

인생 역전의 꿈도 이룰 수 있는 참 대단한 직업입니다. 


반대로 하도 극성스러운 영업을 해온 탓에, 

정말 나쁜 이미지의 직업이기도 하지만, 전국에 40만 명이 넘는 보험 설계사가 있을 만큼

아주 인기 있는 직업이기도 합니다. 


저는 지금 보험 설계사란 직업을 만 14년째 하고 있습니다. 

'나는 다르다'라고 믿으며, 진짜 다르게 보험 일을 해온 것도 같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여전히 '보험 영업'과 정말 맞지 않는 사람입니다.


새로운 사람 만나는 것도 싫어하고, 

적극적인 사교성도 없고, 술, 운동, 모임조차 안 합니다. 

활동하기보다는 혼자서 조용히 있는 것이 더 좋으며

눈에 띄는 것 자체도 싫어합니다.


금전적 욕심이나 차, 명품등에 대한 욕심도 없고, 

목표를 세우고 또 이를 반드시 이루는 승부욕도 없으며,

무엇보다 누구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극도로 싫어합니다. 


항상 생각이 너무 많고, 

조금이라도 모르거나 자신 없는 것은 아예 하지도 못합니다. 

즉, 우리가 알고 있는 '영업' 스타일과는 정말 1도 맞는 게 없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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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rakenimages, 출처 Unsplash

그래도 항상 보험 일을 잘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세상에 이런 보험설계사도 있다고 이야기하고 싶었고,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고객님 한분 한분에게 최선을 다하고, 

'고객님의 이익'만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조금이라도 고객님께 불리한 보험은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컨플라이언스에 위배되는 행위도 하지 않으며, 

대신 고객님께 보험 가입 선물이나 명절, 기념일등 챙기는 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원리 원칙대로, 순리대로 정도 영업하며 

이 일을 평생 하고 싶었습니다. 


늘 저를 응원해 주고 지지해 주는 수많은 고객님들이 계셨기에, 

화려하지 않아도, 인정받는, 고맙고 든든한 보험 설계사, 인생의 파트너가 되려고 노력했고

지금까지 보험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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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항상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쉽기는 합니다. 


보험을 알면 알수록, 수많은 보험금 지급 사례와 보험금 분쟁등을 경험하고, 

정말 많은 고객님들의 인생을 보다 보니, 

보험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무서워지기도 했습니다. 


미래를 모르지만, 보험 계약 하나의 무게가 점점 더 크게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주변을 보면, 

요즘 보험 참 쉽게 하는 것 같습니다. 


가기만의 보험 철학이나, 보험 지식보다는

'마케팅'이 더 중요하고

돈 주고 산 고객정보(DB)를 통해 상담도 잘 잡고 

계약도 참 잘합니다. 


조금이라도 비싸 보이는 보험이면,

고객님이 해약을 원하면, 

최신 보험이 하도 싸고 좋으니까,


해약, 변경을 참 쉽게 하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어제 만난 고객님도

불과 하루 만에 4인가족+부모님 보험까지 

그냥 싹 해약하고 새로 하셨다고 합니다. 

신규 보험료만 해도 총 100만 원이 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 보험료가 조금은 더 내렸고, 

없던 담보들도 많이 생겼으니, 

'좋다고만' 생각하고 계셨습니다. 


신규 계약을 많이 해야만 소득이 높아집니다. 


보험 가입률이 100%가 넘는데, 

보험 없는 사람이 없고, 다들 보험료가 부담이라고 하는데

매달 신규 가입 보험료는 계속 올라갑니다. 


그러려면 결국 기존 보험을 해약하고 새로 하는 것이 중요하고

없던 신담보 가입을 꾸준히 가입해야 합니다. 


그래서 소득을 높이려면, 신규 계약을 더 많이 하려면


1. 해약을 잘 시켜야 하며, 절대 망설이면 안된다. 

2. 신상품과 보험 권유를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3. 상담과 설계를 단순화시켜서 시간을 절약해야 한다.

4. 보상문제를 고민하면 안된다. 

5. 꾸준히 광고, 마케팅을 해야 한다 ( or db 구매)


종신보험을 좋아하고, 

최대한 기존 보험을 유지시키려고 하기에, 

해약시키는 게 참 어렵고

상담시간이 길고, 설계사 주관도 뚜렷하며, 

지속적인 신상품 안내와 가입 권유가 참 불편한 저는...


보험 설계사로서 한계가 너무 명확합니다. 

너무 보험을 어렵게 배운 탓에 보험이 점점 더 어렵습니다. 


지금 시작하는 설계사라면, 보험이 좀 쉬웠을까요?

재밌고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좋기만 한 직업이 될 수 있었을까요?


그렇지만 저는 언젠가.. 꼭 보험 챔피언을 해보고는 싶습니다. 

이런 사람도, 이렇게 하는데도 챔피언이 될 수 있음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15년 동안 열심히 찾아다녔던 

제가 보험 챔피언이 될 수 있는 방법..


희미하지만 이제는 빛이 보이고,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참 설레고 기분이 좋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세상에 이런 보험설계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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