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필기시험 후기
2024년 9월 초의 토요일.
시험을 보러 멀리 여의도까지 갔다. 내가 사회초년생이던 시절 3년 정도를 여의도에서 근무했었고 이후로 이직한 회사에서도 3년 정도 다녔으니 도합 6년이나 여의도에서 직장생활을 한 셈이다. 그래서 여의도를 갈 때마다 느낌이 남다르다. 하지만 항상 근무하던 서여의도쪽이 아니라 오늘은 시험장인 윤중중학교로 향했다.
집에서 기출문제 시간 재면서 풀어보니 시간이 모자라진 않았다. 그런데 아예 모르는 내용이 나오거나 (교재에 없는 개정된 내용이나 새로 생긴 관광 정책 관련) 법규 같은 경우는 헷갈려서 걱정되었다. 그리고 평균점수는 어떻게든 넘길 수 있을 거 같은데 문제는 과락이었다.
4과목 모두 25문제인데 배점이 똑같이 25%가 아니라 국사는 40%, 나머지 3과목 비중이 각 20%다. 그나마 자신 있는 국사가 배점이 높아서 다행(?)이었다. 반대로 국사에 자신 없는 분들에게는 최악의 상황이 펼쳐질 수 있으므로 주의. 시험이 끝나면 시험지를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가채점이 가능하다.
국사 : 그럭저럭 잘 풀리길래 점수가 잘 나오겠는데? 생각했는데... 나중에 채점해 보니 생각보다 많이 틀렸다.
관광자원해설 : 자, 이제 본격적으로 헷갈리기 시작한다. 최대한 노력해서 풀고 관광지 문제 모르는 건 나름 머리 써서 찍었는데 이런 게 의외로 맞아가지고 가채점해 보니까 4과목 중 최고점이 나왔다.
관광법규 : 점점 못 푸는 문제가 늘어난다. 큰일 났다. 나와서 가채점해 보니 엄청 많이 틀렸다. 20~23년 기출문제는 비슷한 결의 문제들이 많이 나왔는데 이번에는 좀 다른 문제들이 많이 나와서 당황했다. 다행히 과락은 면할 것 같다.
관광학개론 : 나중에 가채점하고 나니 2,3문제는 좀 아깝게 틀렸다. 그래도 기출문제 풀었을 때 점수랑 비슷하게 나왔다.
-> 결론 : 가채점해 보니 과락도 면하고 일단 평균치는 넘길 거 같다. 면접 준비 들어가야지.
이 글은 제 블로그에 올린 글을 재가공하여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