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관통사 면접시험 준비

제가 공부한 면접준비 방법을 소개합니다

by 세니seny

필기 합격자 발표 후... 는 아니고 ^^ 가채점해 보니 합격선에 든 거 같아 바로 면접준비를 시작하기로 했다. 면접시험은 필기시험 후 약 두 달 뒤에 있다. 그래서 여유롭다고 생각하게 되면서 공부를 소홀히 할 수 있는데 미리미리 해두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왜냐하면 모범답안을 준비하고 내 것으로 소화시키는데 시간이 걸린다. 게다가 시험범위가 거의 무한정이기 때문에 (그래도 많이 나오는 것들이 있긴 하지만) 미리부터 시작해 둬야 부담이 덜 된다.


1. 책 구입


온라인으로 책을 구입하기 전, 오프라인 서점에 가서 몇 권의 책을 직접 읽어봤다. 나는 내년 일본어 시험까지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수험서 중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까지 답변이 모두 실려있는 책이 살짝 끌렸으나 그 점 빼고는 책이 좀 부실해 보였다. 나는 이 책이 개중에 제일 깔끔하고 내용도 충실한 것 같아 골랐는데 서점에 가서 본인이 직접 보고 마음에 드는 책을 고르면 될 것 같다. 책은 매년 개정돼서 나오니 당해연도에 발행된 책을 사는 게 좋을 듯. 그리고 저자분이 운영하는 블로그도 있는데 정보가 많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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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책 훑어보기 + 한국어로 개념/내용 이해하기


책을 전반적으로 훑어보았다. 생각보다 분량이 많다. 문제는 이것만 해도 되는 게 아니라 여기 없는 게 나올 수도 있다. 일단 이 책에 나온 내용이라도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형광펜 들고 답변 중 중요한 부분, 키워드들에 노란색으로 칠하기 시작했다. 키워드랑 내용만 알면 어떻게든 영어로 풀어나갈 수 있다.


그리고 책을 외워서 대답한다고 생각하면... 이 어마어마한 분량을 어떻게 다 외우겠는가? 결국 '자기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하나 더. 이미 한국어로도 이 내용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나도 이건 내가 준비하다가 깨달은 사실이다. 한국어로 어설프게나 대충 알고 있으면 영어로도 설명 못 한다. 그러니 내가 이 내용을 한국어로도 잘 알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게 먼저다.


3. 책에 없는 내용 준비하기 (+ 내 답변 준비하기)


책에 있지만 저자의 생각 말고 내 생각을 말해야 하는 경우, 또 책에는 없지만 내 생각에 나올 것 같은 문제이거나 다른 사람들 후기 읽어봤을 때 나왔던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그런 것들은 별도로 워드에 정리해서 한국어 답변과 영어 답변을 만들었다.


4. 연습, 연습, 연습...


준비가 다 되었다면 이제는 연습이다. 앞의 1-3번까지 준비하는데만 해도 시간이 꽤 걸렸는데 이 마지막 단계도 시간을 많이 써야 한다.


★소리 내서 말하기★
가 매우 중요하다.


면접관이 이 질문을 했다고 생각하고 영어로 대답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잘 안된다면..


i) 한국어 키워드로 먼저 대답 (-> 일단 내가 내용은 이해하고 있음)

ii) 해당 키워드를 영어로 변경 (-> 영어로 답변 시작)

iii) 키워드들을 이어 붙여 문장으로 만들고 짜임새 있는 답변을 만들어본다


이걸 반복하다 보면 i), ii)를 건너뛰고 바로 iii)으로 갈 수 있다.


이 글은 제 블로그에 올린 글을 재가공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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