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못쓰면서 계속 쓰는 이유

#151

by 예원

예전에는 글을 무작정 잘 쓰고 싶은 욕심이 더 많았다. 내가 글을 잘 쓸 수 없는 사람이라는 걸 깨달은 건 아주 오래전이지만, 그래도 글을 계속 쓴다. 왜냐하면 내 마음을 온전히 표현하고 싶다.


이렇게 뭔가 잘하고 싶은게 계속 생긴다. (얼마 전에, 나에게서 뿜어 나오는 모든 종류의 욕망을 ‘릴라 쿠마’라고 부르기로 했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 글, 디자인... 이 모든 것에 대한 욕심이 어디서 출발했을까 생각했다.


그러다 문득 떠오른 건, 나는 내 마음에서 울렁거리는 감정들을 마음껏 표현하고 싶다. 이렇게 마음껏 표현하면 마음이 좋다.


오늘따라 혁오 노래가 너어므 좋다...Burning y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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