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7
왜 나는 강남을 싫어할까... 항상 그 이유가 딱히 떠오르지 않았다. 교통의 중심지에 살며 이동시간을 줄이는 것. 물론 중요할 것도 안다. 출퇴근 시간이 줄이면 몸이 편한 것도 안다.
그럼에도 결국 항상... 산속을 향하게 된다.
이유를 모른 채 살다가
오늘 '니들 앤 젬' 영상을 보다가 지금의 내가 추구하는 삶에 대한 이유를 알게됐다.
나는 집 근처에 숲이 가득하고 물가에 앉아 마음껏 바이올린 켜고 기타 치며 살고 싶다. 아무리 힘들고 신나고 또 넘어져서 아프고 난리 치며 사는 삶이어도, 그런 집이면 내 마음이 쉴 수 있을 것 같다.
역보다는 숲과 산이 가까운 집에서 매일 숨 쉬며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