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중얼중얼

가면과 상처를 다 꺼내는 것

#326

by 예원

아이를 만나기 60여 일 전입니다.

스스로 그전에 꼭 연습을 해야겠다 생각하는 게 2가지 있습니다.


첫 째, 매일 내 욕망과 가면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아이의 니즈에 집중하기 위해

내 욕망과 가면을 내려놓는 겁니다.


두 번째, 내 상처부터 치유하는 겁니다.

내 상처를 보상받고자 강요하는 일이 생길까 봐

내 상처부터 다시 들여다보게 됩니다.


아이를 물리적으로 낳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요즈음 너무 마음 깊숙하게 느낍니다.


그리고 내가 얼마나 주변과 인간이라는 대상에 대해서

무지하게 살았는지 매일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도대체 엄마가 된다는 것은 어떤 길인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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