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3
새벽에 사랑스러운 바다와 밥으로 씨름을 한판씩 해요.
그리곤 다시 잠들기가 힘들거든요.
그때마다 오빠가 사준 <세상에서 가장 먼 여행>을 읽는 중입니다.
여행 이야기와 이후 일상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콘텐츠인데요.
이렇게 미화나 자랑 없이 순수한 여행책은 정말 드물다 생각해요.
그래서 더욱 추천하고 싶어요.
글은 그 사람의 뿌리를 보여주는 묘한 힘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담담하면서도 허풍 없이 없었어요.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너무나 공감이 되었고요.
분명 좋은 분이 쓴 글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이건 지극히 개인적 취향이지만,
초등학교 때 교과서에서 나던 종이 냄새가 나서
향수를 불러일으키기도 해요.
조리원 안에서 너무나 여행을 떠나고 싶었는데, 책을 통해 위로가 되네요.
구입처는 저자분 인스타 @buamguesthouse 통해서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