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공룡급 욕심 공개

by 예원

아이가 생기고 키우면서. 누구나 원하는 때와 장소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지 않다는 걸 알게 된다.

그래서 소수의 자리는 별말 없이 비워놓으라 권장했구나. Ex. 노약자석, 임산부석 등등. 때마다 말하지 않아도 언제든 편히 쉴 수 있도록. 어른들의 땅따먹기 속에, 점점 줄어드는 아이들이 설곳은 어디가 될까



말 한마디 못하는 2살 아이도, 안전하게 거닐 수 있는 문턱이 낮은 세상이 되면 좋겠다. 생각한다. 그래서 내가 조금씩 이 아이를 세상에 내보낸다 해도... 마음이 덜 불안해지면 좋겠으니. 급기야 사랑하는 아이의 행복을 위해, 세상까지 바뀌길 바라는 것 같다


ㅎㅎㅎ욕심이 공룡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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