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근에는 중간에 내 생각이 올라오면 내려놓는 연습을 한다. 진짜 "이럴 줄 알았어!"하고 백 번은 더 나불거리고 싶은 마음이 올라온다. 그럼에도 그런 감정을 기화하고 함부로 판단하지 않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뭐... 아무 생각 없이 사는 것은 아니지만. 섣부른 판단은 보류하고 싶다. 죽을 때 알겠지.ㅎㅎ아니 죽고 나서도 또 해석에 따라 변하겠지 ㅎㅎㅎ
2. 가수 RM이 내가 주로 보는 매체에 나와서 보게 되는데,
"결점도 많고 두려움은 더 많지만 할 수 있는 한 최대로 저 자신을 끌어안으려 한다."라는 말이 와닿았다.
1년 전인가... 아빠가 "BTS가 가사로 많은 10대들에게 위로를 준다. 잘 들어봐. 나는 왜 그 친구 들은 BTS를 좋아하는지 알 것도 같더라."라는 말을 그냥 지나쳤는데
이제야 좀 그 말을 아는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