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서울장미축제 18년째 사랑받는 이유

중랑서울장미축제 2026 첫 방문 필수 코스 안내

by LIGNOSA


"장미 축제가 뭐 대단하겠어" 싶었는데, 228종이라는 숫자를 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빨간 장미만 있을 줄 알았던 선입견은 현장에서 무너집니다. 품종마다 꽃잎 모양도, 향기도, 색감도 전부 다릅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중랑서울장미축제가 해마다 수십만 명을 불러 모으는 이유, 정리해보았습니다.


18회 기념 프로그램이 달라졌습니다


2026 중랑서울장미축제는 5월 15일 금요일부터 17일 일요일까지 진행됩니다. 올해는 개막일 가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전통 국악 공연, 문화예술 공연, 걷기대회가 사흘 내내 이어집니다.


장미꽃빛거리에서는 지역 작가들의 플리마켓과 라이브 버스킹이 열리고, 수림대 장미정원에서는 로즈 버스킹과 다문화 공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중랑천 제방길을 따라 진행되는 장미 퍼레이드도 올해의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 제18회 중랑서울장미축제 프로그램 확인하기


가족과 연인, 동선을 다르게 잡으세요


아이와 함께라면 장미꽃빛거리 쪽에서 시작하는 것을 권합니다. 플리마켓 구경과 버스킹 공연으로 아이가 흥미를 느낀 뒤 장미터널로 이동하면 지치기 전에 핵심 구간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연인이라면 수림대 장미정원에서 출발해 하류 방향으로 천천히 내려오는 코스가 좋습니다. 한적한 정원에서 여유 있게 산책한 뒤 일몰까지 머물면 야간 LED 조명이 켜진 장미터널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습니다.


첫 방문이라면 금요일이 정답입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인파가 몰려 장미터널 안에서 천천히 걷기 어렵습니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금요일 오전에 방문하시길 권합니다. 사람이 적고, 장미 향기는 아침 시간대에 가장 진하게 느껴집니다.


품종 이름표가 곳곳에 붙어 있으니 마음에 드는 장미 이름을 기억해두는 것도 소소한 즐거움입니다. 입장료 무료, 7호선 먹골역 7번 출구에서 도보 접근이 가능합니다.


▶ 2026 전국 장미축제 일정 비교하기


18년간 서울의 5월을 대표해온 축제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올해 직접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1000-001 (14).png


매거진의 이전글중랑구 장미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