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누군가는 말하지
흔하고 뻔한, 식상한 말이라고.
근데
나는 있지,
진심을 담으면
흔하고 뻔하지 않다고 생각해
말 속에 묻어나는 진심, 목소리의 울림과 떨림
누군가를 위해 꼭꼭 눌러 쓴 글씨에 담긴 정성
이런 것들은 마음으로 느껴지거든
진심이 담기면,
눈으로도 소리로도 느껴지거든
그러니 흔한 말이라도, 꼭 이야기 했으면 좋겠어.
고맙다고, 감사하다고.
사랑한다고.
그 사람이 언제까지나 내 곁에 있을 거란
그런 보장은 없으니까,
옆에 있을 때 꼭 이야기 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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