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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리하 Aug 14. 2016

답답한 새벽, 캄캄한 시간

공부하는 직딩들에게

리하캘리그라피 / 스웨덴세탁소 '답답한 새벽'



일하면서 공부하는 것, 정말 쉽지 않다.


내가 하고 싶은 공부라면 비교적 즐거워 수월한데

맞지도 않는 업무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하는 공부라면..

이건 좀 다르다.


강제성이 있거나,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것들.

이직이나 승진을 위해 억지로 하는 공부.

재미는 '1'도 없다. 이것 참 힘이 든다.


수많은 직장인들이 이렇게 공부하고 있다는 걸 생각하니 새삼 너무나 존경스럽다.


그래도

이렇게 말해주는 사람이 있어 고맙다.

위안이 된다.


"결과가 어떻든,

시작하고 실천하는 행동 자체만으로도

당신은 이미 한 걸음 나아간 거에요."


역시 인간은 자기합리화의 달인인 걸까.

살며시 웃음이 난다.




매거진의 이전글 충분히 잘하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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