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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멋쟁이사자처럼 Dec 12. 2023

개발자로 전환한다고 전공까지 포기할 필요는 없어요

테킷 스쿨 수료생 지현님이 공개하는 개발 공부법 꿀팁

재능적인 한계로 방황도 많이 했지만
좋아했던 전공이라 포기하지 않고
다른 접근 방법을 찾았어요.



앱 개발자로 성장하고 있는 지은님에 이어, '건축'이라는 원래 전공에 '프론트엔드 개발'이라는 IT 기술을 접목하고자 부트캠프를 수강한 이지현 님의 이야기도 들어보려 해요!


최근에 테킷 프론트엔드 스쿨 수료한 지현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기존 전공에 개발을 접목하게 된 이유', '개발자를 결심하고 시도한 다양한 공부방법', '부트캠프 선택 기준' 등 아무것도 모르던 비전공자가 어떻게 개발자로 성장하고 있는지 지금 확인해 보세요.


*테킷 스쿨은 국민내일배움카드로 교육비를 전액 국비지원받는 IT 직무교육이며, 11년 IT 교육 노하우의 멋쟁이사자처럼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기소개 부탁 드려요!


안녕하세요! 건축학과를 다니다가 휴학을 하고 개발 공부를 시작한 이지현이에요. 전공이 건축이다 보니 콘테크(Con-tech) 기업에 관심이 많아요. '메이사'나 '산군' 등 드론 정보를 활용한 기업에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취업하는 것이 목표예요.


*콘테크(Con-tech) : 건설(Construc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건설산업에 적용 가능한 IT기술


건축을 사랑하는 지현님의 건축현장답사 사진




전공인 건축에 IT를 더한 콘테크 분야의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직무 방향을 바꾸게 된 계기가 있나요?


프론트엔드 분야를 고른 이유는 건축학과의 경험이 시각적인 부분에서 보다 강점이 될 것으로 판단하여 선택했어요.


건축학과를 다니다가 재능적인 한계에 부딪혀서 방황을 많이 했어요. 많이 좋아했던 전공이라서 포기하기보단 다르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어요. 그러다가 건설현장에서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전반적인 시스템에 대해서 회의감을 느끼고, 이에 대해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찾아보니 지금의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여러 IT 기업들에서 이미 시도를 하고 있더라고요. IT 분야에 저의 건축학과 경험을 적용해보고 싶어서 개발 공부를 해봤는데,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방식들이 매우 매력적이었어요.




개발자를 결심하고 무엇부터 공부하기 시작했나요?


처음에는 무작정 도서관으로 향했어요. 그런데 최신 자료부터 오래된 자료까지 너무 방대해서 방향을 잡을 수 없었어요. 다음은 여러 강의를 찾아봤어요. 처음에는 C++ 강의로 기초 문법을 공부했어요. 강의 하나에 일주일이 걸릴 만큼 시간을 많이 쏟았어요. 이 방법도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것 같았어요.


다른 정보를 찾던 중 개발자 커뮤니티와 문화를 알게 되었어요. 다른 개발자와 소통하고 싶다는 생각에 바로 컴퓨터 학원들을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좀 더 효율적으로 좋은 교육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하고 있어서 부트캠프도 찾아보고 지원하기 시작했어요. 이때, 테킷 스쿨에 합격했는데요. KDT 과정이라서 신중하게 고민했지만, 커리큘럼도 좋고 강사진에 대해서도 좋은 리뷰가 많아서 수강하기로 결정을 했어요.


치열하게 독학하던 당시의 필기 자료



 

부트캠프에서는 어떻게 공부하셨나요?


일단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있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주간 목표를 세우고 그에 맞게 구체적으로 할 일들을 했어요. 월마다 회고도 하려고 노력하고, 그 내용들을 블로그에도 작성하며 객관적인 지표를 만들려고 했어요. 회고를 진행한 덕분에 다음 달에는 좀 더 열심히 효율적으로 할 수 있었고, 기록을 남긴 덕분에 전체를 되돌아보기도 수월했어요. 스터디도 만들어서 동료들에게도 피드백도 받았죠.


그리고, 최대한 알고 있는 사실을 의심하려고 했어요. 동료들한테 질문을 받으면 관련 내용을 같이 찾아보고, 또 서로 공유하는 과정에서 성장했어요. 모르는 것을 찾을 땐 GPT가 아닌 구글 검색을 통해서 찾아봤어요. 검색을 할 때 검색어가 조금만 달라져도 결과가 달라지는데, 이때 다른 부분도 같이 볼 수 있어서 시야를 넓힐 수 있었어요.


처음 보는 내용에 이해가 잘 안 된다면 스스로 인정했어요. 이건 모르는 내용이고, 지금은 이해가 안 된다는 사실을 인정했어요. 모르는 코드를 접했을 때, 이 코드는 이렇게 쓰는 형태구나 하면서 패턴을 먼저 파악을 하고, 먼저 사용해 보면서 이해하는 방식으로 접근했어요. 덕분에 새로운 기술도 빠르게 적용해 볼 수 있었고, 조금씩 변형해 나가면서 시행착오를 많이 경험하고 기록했어요.



 

부트캠프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기준은?


이론적인 것도 보충하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부트캠프를 선택했어요. 혼자 공부하며 학습 방향성이 흔들리기도 하고, 함께 공부하는 것이 좀 더 시야도 넓힐 수 있어 가장 효율적이라는 걸 깨달았죠.


그리고 한 달도 안 돼서 하나를 배우는 곳은 피했어요. 하나만 파는 것도 좋지 않지만, 하나도 제대로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어요.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는지도 중요했어요. 불필요한 곳에 시간과 체력을 쏟는 것을 줄이려고 했어요.


후기도 최대한 구석구석 찾아보고 결정했어요. 특히 강사진에 대한 후기를 많이 찾아보려고 했어요. 중간에 커리큘럼이 바뀌진 않는지, 강사진이 명시한 것과 같은 커리큘럼을 진행하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찾아봤어요.




부트캠프 만의 특징이 있다면?


무엇보다 같이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이었어요. 테킷 스쿨은 회고조를 배정해 줘서 피드백도 많이 받을 수 있었고, 피드백을 통해서 앞으로의 목표를 좀 더 구체화할 수 있었어요. 정체되어 있다가도 디스코드에서 열심히 공부하면서 남아있는 동료들을 봤을 때 동기부여도 많이 되었는대요. 그렇게 동기부여를 해준 동료들에게 고마워서 학습한 걸 공유할 수 있는 동료 특강 기회도 있었어요.


함께 동기부여하며 성장한 소중한 지현님의 동료들



 

교육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과정 있나요?


이력서 특강에서 실무자에게 직접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덕분에 이력서가 많이 발전했어요. 취업 준비를 한참하고 있는 지금도 이력서 특강에서 나온 내용을 토대로 기업이 어떤 요구를 하는지 분석하고 그에 맞는 경험들을 어떻게 끌어내는 법, 원하는 기업에서 요구하는 사항과 실제 경험을 비교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찾는 법 등을 활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한 번은 강사님과 상담을 진행한 적이 있는데요. 한참 외부 프로젝트로 마음이 떠나 정체되어 있을 때, 팩트를 짚어 주셔서 다시 정신 차리고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부트캠프 수강 후, 스스로 변화된 점이 있다면?


가장 크게 변화를 느낀 점은 공식문서를 먼저 보고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게 된 점이에요. 블로그 10개를 찾아도 이해되지 않을 것 같은 부분을 공식문서만으로 이해할 수 있다니..! 예전에는 무작정 코드만 찾아보고 따라서 썼었는데, 이론을 배우고 나서 왜 코드를 그렇게 작성했는지 이해하게 되었어요. 덕분에 기능을 구현할 때 직접 로직을 생각해 보고 코드를 작성하는 법을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저만의 강점도 찾을 수 있었어요. 이력서 특강 초반에는 저의 강점이 없는 줄 알았는데요. 특강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나도 잠재력이 있었고, 테킷 스쿨 과정을 통해 잠재력이 강점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가능성을 현실로 이뤄낸 프로젝트 화면




IT 부트캠프, 추천하고 싶나요?


단기간에 빠른 성장을 하고 싶고, 체력적으로 끝까지 할 수 있다면 추천해요! 제가 많이 성장했으니까요. 그러나, 스스로 학습하는 방법, 목표가 불확실하다면 먼저 어느 정도 기반을 마련한 후에 듣는 것을 추천해요.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데, 초반에 많이 방황하게 되면 그만큼 후반부에도 힘들어지기 때문이에요.




앞으로 성장하고 싶은 목표, 방향성이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일단, 프론트엔드 중에서도 사용자 경험을 좀 더 높일 수 있는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어요. 아무래도 다른 개발 직군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 사용자와 직접적인 상호작용이 이뤄지는 분야이기도 해요. 콘테크 분야에서 전문적으로 하고 싶은데, 힘든 현장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화면을 그리고 싶기 때문이에요.


좋은 사용자 경험으로 힘든 현장도 편하게 개발하고 싶은 지현님






콘테크(Con-tech) 분야의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며 더 발전된 내일을 개발해나가고 있는 지현님을 만나봤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비전공자의 입장에서 어떻게 개발공부를 시작하고 지금의 지현님이 되었는지, 직접 경험해야만 알 수 있는 개발 공부 꿀팁을 들어보았는데요. 비전공자라 막막하셨다면, 이번 글을 통해 조금이나마 답을 찾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여러분도 지현님처럼 기존 전공을 살리면서도 개발 직무에 도전하며 본인 만의 차별화된 강점이 있는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나요? 그렇다면, 멋쟁이사자처럼의 IT 플랫폼 테킷에서 함께 성장해 보는 건 어떨까요?


프론트엔드 개발뿐만 아니라 백엔드, 앱 iOS/Android,  블록체인, 데이터분석, UX/UI 디자인 등 다양한 IT 직무로 성장할 수 있는 IT 부트캠프 [테킷 스쿨]이 함께 성장할 여러분을 기다릴게요!


*테킷 스쿨은 국민내일배움카드로 교육비를 전액 국비지원받는 IT 직무교육이며, 11년 IT 교육 노하우의 멋쟁이사자처럼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비전공자도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싶다면?>

['테킷 프론트엔드 스쿨' 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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