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멋쟁이사자처럼의 IT 교육 & 커뮤니티 플랫폼, TECHIT의 프론트엔드 스쿨팀입니다.
프론트엔드 스쿨 4기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저희가 프론트엔드 스쿨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트캠프를 설계하고 운영해오며, 고민하며 그려온 여러 가지를 글로 풀어헤쳐봅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의 시작과 성장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
많은 부트캠프와 교육과정에서 최신의 기술을 여과 없이 가르치는 데 중점을 둡니다. 하지만, 산업에서는 최신의 기술뿐만 아니라 적정 수준의 기술과 기술을 프로덕트에 적용하면서 발생하는 문제에 반응하는, 소위 프랙티컬 한 훈련이 중요합니다. 그 훈련들은 최신의 기법보다는 이미 검증된 기법과 현실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선택된 커리큘럼에 대한 트레이닝을 통해 이뤄질 수 있습니다. 무조건적인 최신의 기술이 아니라 산업에서 널리 활용되고 주요하게 작용하는 기술로 구성되었는지가 중요합니다. 좋은 부트캠프일수록 적정 수준의 기술을 바탕으로 현실에서 일어날법한 상황을 많이 가져오려고 노력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커리큘럼이 좋은 교육과정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도 그럴까요? 좋은 커리큘럼의 정의는 무엇일까요? 커리큘럼이 좋아 보여도, 내가 원하는 방향과 핏하지 않으면 결국은 좋아 보이는 피상적인 형태로 머무르고 맙니다. 커리큘럼은 좋은 교육과정의 아주 일부입니다. 좋은 교육과정은 커리큘럼, 운영 시스템, 목표를 향한 세세한 교정 등이 어우러져 만들어집니다. 한번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커리큘럼이 나의 성장으로 바로 이어졌나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나의 성장을 위한 그림을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목표를 그려야 합니다. 좋고 나쁨의 기준은 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세운 목표를 기반으로, 그 대상이 나의 목표를 보다 잘 부스트 할 수 있는가로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럴 수 있는 커리큘럼을 가진 부트캠프가 좋은 부트캠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커리큘럼뿐만 아니라 운영시스템도 살펴봐야 합니다. 커리큘럼은 텍스트에 불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부트캠프에 참여하는 것은 인강을 듣는 것 이상의 성취를 기대하거나, 동료와의 협업을 통한 경험을 축적하기 위함에 있습니다. 그것을 잘 해내기 위해서는 어떤 운영시스템이 있는지, 그것을 통해 나와 동료들의 성장에 어떤 기여를 하는지 등을 면밀히 판단해야 합니다. 저희가 관찰하고 또 경험했을 때, 좋은 부트캠프일수록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예측하거나 반응하는 역량이 좋았습니다. 학습내용이 어렵다는 반응이 나왔을 때, 어려운 내용을 쉽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딜리버리 하는 방법을 바꾸거나 추가적인 장치를 제공하는 등으로 오버컴할 수 있도록 전략을 제공하는 것도 그 일환입니다.
멋쟁이사자처럼 프론트엔드 스쿨 팀은 위에 말씀드린 내용들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꾸준히 거듭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커리큘럼과 운영시스템을 보다 정교하게 빌드업해오고 있습니다. 다만, 운영시스템으로 어떤 게 있느냐라고 물어보신다면 딱 떨어지는 단어로 설명드리기는 어렵습니다. 깊은 수준의 전문성일수록, 명확하게 단어로 설명된다기보다, 그 자체로 발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프론트엔드 스쿨 팀의 운영시스템에 대해서 궁금하시다면 수료생 분들의 후기를 통해 간접적으로 엿보실 수 있습니다.
저희가 생각하는 좋은 부트캠프는 구성원의 성장을 최대한 부스트 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장을 부스트 한다는 것은 ‘저희가 생각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갖춰야 하는 기술적 요소(커리큘럼), 커뮤니케이션을 거듭하며 성장하는 태도(회고와 스프린트), 계획된 실패를 통해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는 멘털(성장 마인드)에 대해 동의하시는 분들이 오셔서, 저희의 운영시스템을 통해 실패와 성장을 반복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라 여깁니다. 그러한 분들이 오시기를 아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개발자로의 시작과 성장은 채용 기회가 가장 많고, 성장 가능성과 커리어 계발의 폭도 넓습니다. IT 기반의 프로덕트 개발이 주된 서비스가 되고 있는 지금, 사용자와 가장 밀접하게 마주하는 프론트엔드는 프로덕트와 개발의 핵심 영역입니다. 웹에 대한 이해와 자바스크립트 기본기를 바탕으로 인접 영역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높습니다. 최근 프론트엔드 채용 시장에서는 웹에 대한 이해와 자바스크립트 기본기가 탄탄한 인재에 대한 수요가 있습니다. 저희가 타겟팅 하는 지점입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의 진입장벽은 개발자 중에서 가장 낮다고 이야기되곤 합니다.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HTML/CSS를 가볍게 다루고, 자바스크립트를 소홀하게 스킵하고 React 또는 Vue 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대해서만 주로 다루는 게 최근 프론트엔드 학습의 눈에 띄는 경향입니다. 저희는 반대로 갑니다. 기본을 단단하게 다지는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기본을 단단하게 하는 길은 지난하고 지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길입니다.
HTML/CSS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물론이고, JavaScript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쌓는 길은 그리 쉽지 않습니다. 혼자 공부하는 경우에는 React 또는 Vue 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먼저 다루다가, JavaScript 문법의 이해와 활용에 한계를 느껴 일정 수준을 넘지 못하는 경우는 매우 흔한 케이스입니다. 웹페이지를 프로덕트로 개발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에게 있어 뼈대와 구조 그리고 기본기를 단단하게 다지는 것은 오히려 제대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시작하고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방향입니다. 멋쟁이사자처럼 프론트엔드 스쿨은 바로 그 길을 토대로 자라나고 나아갑니다.
멋쟁이사자처럼 프론트엔드 스쿨은 구성원의 성장에 진심인 강사진과 운영진이 만나 매우 특별하게 운영하는 부트캠프입니다. 저희 구성원 모두는 ‘좋은 프로덕트는 철학이 담긴 프로덕트다’라는 명제에 동의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멋쟁이사자처럼 프론트엔드 스쿨팀은 ‘학습과 성장에 대한 철학’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운영합니다. 저희가 이처럼 철학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이유는, 부트캠프는 적어도 몇 개월을 인생에서 전력으로 투자해야 하는 프로덕트이기 때문입니다. 시간의 가치가 무엇보다 귀한 이 시기에, 저희와 함께 하는 시기에 가장 전략적이고 탁월한 성장의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구성원으로 함께 해주시는 여러분에게도 어떤 철학과 경험을 가지고 운영되는 부트캠프인지에 대해 공유하는 것이 부트캠프 선택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판단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번 섹션에서는 저희가 고민해오며 쌓아온 경험과 현재의 상황에 대해 공유드리려 합니다.
1. 부트캠프만 고민하고, 실험과 개선을 통한 경험을 누적한 운영진이 있습니다.
멋쟁이사자처럼은 우리나라에서 해커톤을 거의 가장 처음으로 도입한 조직입니다. 멋쟁이사자처럼은 그 철학과 경험의 연장선에서 부트캠프를 운영합니다. 멋쟁이사자처럼 프론트엔드 스쿨팀은 우리나라에 부트캠프라는 단어가 본격적으로 소개되기 전인 2010년대 초반부터 IT교육과 커뮤니티 빌딩에 대한 경험을 쌓아오고 있는 전문가 그룹입니다. 멋쟁이사자처럼 부트캠프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학습’과 ‘성장’입니다. 이는 수많은 부트캠프를 설계하고 운영해오며 쌓아온 레슨을 기반으로 도출한 부트캠프의 핵심 요소이며, 이 요소들을 부트캠프의 문화에 적용하고 심리스 하게 운영하기 위한 여러 가지 시도를 최적화시켜오고 있습니다. 저희는 부트캠프에 관련해서, 저희와 같은 수준으로 고민하고 경험과 레슨을 쌓아온 팀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그 경험을 부트캠프에 녹여내기 위해 지금도 부단히 경주하고 있는 중입니다.
부트캠프에서 가장 핵심적으로 제공해야 할 경험은 ‘성장’입니다. 진도를 완료한다는 종착적 경험이 아니라, 이론과 과제/프로젝트를 순환적으로 경험하면서 점진적으로 성장하는 경험이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기존의 적지 않은 부트캠프에서 놓치고 있는 부분입니다. 진도를 완료하는 것이 개인의 성장을 반드시 의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진도를 완료하지 않아도 학습을 이어가고 헤쳐가면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괄적인 성장을 제공하기보다, 구성원이 목표한 양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부스트 하는 것이 부트캠프의 중요한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장’이라는 가치는 그 자체로 본질적이면서, 현실적인 요소이기에 관리하기 쉽지 않습니다. 수많은 경험이 필요합니다. 멋쟁이사자처럼에서는 그것을 ‘지속적으로 보완하는 변화형 설계’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수시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성장’이라는 목표를 향한 여정을 정교하게 조율해나갑니다. 이는 멋쟁이사자처럼만의 특별한 시스템입니다.
부트캠프 자체가 점차 성장해가며 완성형으로 진화해갑니다. ‘각자의 성장’ 이 아닌 ‘함께 성장’ 하는 커뮤니티로 빌드업하면서 멋지게 해결해 갑니다. 각 개인의 의지는 꺼지기 쉽고, 함께 하는 의지는 부스트업 할 수 있습니다. 멋쟁이사자처럼 프론트엔드 스쿨의 경험은 팀과 개인의 성장이 순환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스터디를 만들고, 스프린트 회고를 하고, 자가적인 회고 체계를 만드는 등의 활동이 의지를 부스트 합니다. 그리고 이 요소들은, 참가한 구성원 거의 모두가 부트캠프의 여정은 완주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완주한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장과 성취를 이어왔다는 증표가 됩니다. 완결의 경험은 그 이후의 성취에 매우 좋은 자극이 됩니다. 멋쟁이사자처럼 프론트엔드 스쿨은 평균 95%의 수료율을 자랑합니다. 우리나라의 부트캠프에서 가장 최고 수준입니다.
2. 프론트엔드 분야에 대한 강의력과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과 함께 합니다.
멋쟁이사자처럼 부트캠프는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멋쟁이사자처럼 프론트엔드 스쿨은 더욱 많은 분들께서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셨습니다. 이에 대한 반응으로, 멋쟁이사자처럼에서는 프론트엔드 스쿨을 두 트랙으로 나누어 운영하는 것으로 특별하게 결정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어떤 팀과 함께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멋쟁이사자처럼 프론트엔드 스쿨이 제공하고자 하는 경험의 깊이와 철학의 방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멋쟁이사자처럼 프론트엔드 스쿨 4기는 ‘이듬’과 함께 합니다. 이듬은 "모두를 위한 디자인(설계)"을 목표로 디자인 프로세스부터 프론트엔드 개발의 모든 부분을 다룰 수 있는 팀입니다. 디자인을 고도화하여 체계를 확립하는 디자인 시스템 구축부터, 탄탄한 구조 설계와 효율적인 스타일 관리 그리고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는 인터랙션 디자인과 프레임워크를 활용한 개발, 모든 사용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용자 중심의 개발 철학 등 원리부터 응용까지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 코칭할 수 있는, 구성원이 모두 프로페셔널리스트인 팀입니다.
이듬은 강사가 수강생에게 일방적으로 지식만 전달하는 것이 아닌 함께 공감하고 이해하며 경험하는 교육 가치를 통해 공동의 혁신을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듬의 모든 구성원은 18주의 기간 동안 진행되는 멋쟁이사자처럼 프론트엔드 스쿨 4기에서 강사진과 멘토진, 그리고 스터디 리딩 등의 다양한 역할로 함께 합니다.
3. 누적된 전문성과 바탕으로 고민과 경험의 가장 앞단에 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함께 성장하는 학습을 위해 회고 팀 기반의 스프린트 회고를 진행합니다. 기계적인 회고가 아니라 성장을 위한 고민과 개선을 위한 효과적인 빌드업을 팀과 함께 합니다. 매번 개선되고 변화하는 회고는 멋쟁이사자처럼 프론트엔드 스쿨의 매우 특별한 자랑거리입니다. 현업의 개발자처럼, 학습과 성장을 회고하는 이 스프린트 회고는 애자일 기반의 학습 전문성을 가진, 현업의 프론트엔드 개발자와 함께 합니다.
구성원의 상황에 따라 변화를 꾀합니다. 학습은 고정된 함수가 아닌,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다이내믹스와 같습니다. 주기적인 피드백을 통해 성장을 부스트 하기 위한 변화를 만들어갑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의 시작과 성장이라는 가장 큰 목표를 유치한 채, 세부적인 요소를 아주 세밀하게 변화를 만들어갑니다. 이렇게 다이내믹스를 발휘하는 것은 멋쟁이사자처럼이 테크 교육에 아주 높은 전문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실무 특강/주기적인 휴식 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인 학습 텐션을 유지하고 빌드업합니다. 학습을 끊임없이 하다 보면 지치기 쉽고, 마음이 디프레스 될 수도 있습니다. 기술적인 학습과 커리어적인 정보/동기부여 등을 순환적으로 제공하면 의지라는 요소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관리된 의지는 꾸준한 성장을 가능하게 합니다. 꾸준한 성장을 유지하게 되면, 복리처럼 가파른 성장으로 이어집니다.
저희는 10년간의 IT 교육 운영을 통해 부트캠프에서 성장을 거듭하는 분들에 대한 일종의 표준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상대적으로 좋은 조건에도 개발자가 되지 못하고, 어떤 분들은 그렇게 좋지 못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개발자로의 걸음을 시작하셨습니다. 저희는 그 차이가 ‘멘털 모델’과 ‘계획된 실패에 대한 반응력’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멘털 모델이라고 하면 굉장히 어려워 보이는데요. 쉽게 말하면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해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하고 있는 일들을 여러 레벨과 경험을 통해 반복하면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성장하기 위한 마인드의 그림이 그려진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더 풀어내자면 아래에 보이는 요소들이, 위에 표현한 멘털 모델을 엿볼 수 있는 단서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가파르게 성장하는 분들은 아래와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를 바탕으로 멋쟁이사자처럼 프론트엔드 스쿨이 함께 하고 싶은 인재에 대한 그림을 그렸습니다. 여러분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 그 과정에 저희가 기꺼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한순간의 화려함이나 연봉만 바라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개발자가 되려고 마음먹는 동기 중에서 연봉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건 부정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개발자로 역할을 하고 자라 가는 길은 끊임없이 한계를 부숴내고, 성장하는 길의 연속입니다. 저희의 경험에서는 외적 동기보다는 내적 동기에 집중하는 구성원일수록 본질적인 학습과 동료를 이용하여 성장하는 것을 매우 잘 이루어냈습니다. 그리고 이건 저희가 성장을 부스트 하고 싶은 구성원의 모델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부트캠프 또는 국비과정에서는 전공, 자격증 등 누구나 정량적으로 볼 수 있는 지표로 선발을 하곤 합니다. 저희는 오히려 비정량적인 지표와 과거의 행동(특히 실패와 시도와 레슨런)에 학습과 성장의 씨앗이 더 많이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를 바탕으로 한 선발 지표를 설계했고, 이를 기수마다 거듭해서 개선해오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관찰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잘 자라나는 분들은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한 시도를 통해 레슨을 얻은 분
목표로 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해 단계적으로 커리어를 만들어나갈 계획이 있는 분
나 혼자의 성장뿐만 아니라 함께 성장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분
내 계획과 다른 상황을 마주했을 때, 효과적이고 유연한 전략을 세우고 이를 실행하는 분
어떤 난관/허들을 마주하더라도 의지를 바탕으로 돌파해내어 반드시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려는 분
위 사항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향한 매우 강한 의지를 발휘할 수 있는 분
멋쟁이사자처럼 프론트엔드 스쿨 4기와 함께라면
이런 성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HTML과 CSS에 대한 단단한 이해도를 갖출 수 있습니다.
JavaScript 문법에 대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코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웹 표준과 접근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범용성 높은 웹 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React를 이용해서 서비스를 구축하고 빌드업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배경의 동료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프론트엔드 기술을 이용한 프로덕트 개발 경험과 문제 해결 경험을 함께 키워가는 커뮤니티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완벽한 시작을 하려고 하지 마세요. 처음부터 풀 스택을 목표로 하거나 CS 지식을 완벽하게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시작조차 하기 어렵습니다. CS 지식은 개발을 배워가면서 익혀나가면 되고요. 지금은 모르는 게 당연하다는 마인드로 헤쳐가면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풀 스택으로 공부하는 것은 불안감을 낮추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결과적인 성취에는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풀 스택은 현업의 개발자로 일을 해내면서 자연스럽게 되어가는 것이지, 커리어 초창기에 목표로 삼을 대상이 아닙니다. 우리는 18주라는 제한된 시간 동안 학습을 하게 됩니다. 크리티컬 한 요소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뽀개나가야 합니다. 항상 첫 시작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을 완벽하게 둥글둥글하게 만들려고 생각하면 학습기간이 끝도 없이 길어지게 됩니다. 시간이 부족할수록 분야와 요소를 정해서 단계별로 뽀개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하나하나 부셔가야 합니다. 정보처리기사도 비슷한 맥락입니다. 지금 정보처리기사를 공부하고 계시다면 계속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만, 지금 새로 공부하신다면 멈춰주세요. 정보처리기사를 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프로그래밍에 대한 숙련도를 올리며 프로젝트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느 순간에도 중요한 여러 가지 요소들 중에서, 더 중요한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모든 것을 한꺼번에 장바구니에 담으면 그 바구니는 무너집니다. 우리는 소화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크리티컬 하게 해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프로그래밍을 공부합니다. 하지만, 프로그래밍 자체에 매몰되면 안 됩니다. 개발자는 ‘프로그래밍으로’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일을 한다는 것은 상황과 동료들과 끊임없이 인터랙션 하면서 과정과 결과를 쌓아나가는 것입니다. 고독하고, 외롭고, 독단적으로 프로그래밍만 하기를 기대하신다면 멋쟁이사자처럼 프론트엔드 스쿨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함께 커뮤니케이션하며, 갈등도 겪고, 갈등에 대한 경험을 쌓아나가며 현실의 개발자처럼 성장하는 것을 그리신다면 저희와 함께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부트캠프에서 막연하게 모든 것을 다 제공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계획된 실패를 위한 유연함을 설계해놓았습니다. 완전한 방치도 아니고, 완전한 촘촘함도 아닙니다. 다만 그 사이의 적절한 지점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조율해나갑니다. 저희의 전문성은 바로 그 지점에 있습니다.
의지를 만들어드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의지를 지속적으로 부스트 해드리는 것은 시스템으로 가능합니다. 프론트엔드 스쿨의 1차 서류는 다른 부트캠프보다 현저히 적은, 최소한의 4가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한 의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입니다. 어떤 프론트엔트 개발자가 되려는지에 대한 생생한 그림이 있다면, 1차 서류를 작성하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3번 항목에 대해서는 질문에 나온 그대로 경험을 충분히 적어주셔야 합니다. 특히,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완벽한 시작이 아닌 단계적인 시작을 위해 어떤 전략과 실행을 해볼지에 대해 기술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는 사람은 자신의 성장 가능성을 현실의 성장과 성취로 만드는 사람이고, 기존의 경험과 전공에 갇히기보다 현재의 학습에 집중하며,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최대치로 성장하는 사람입니다. 고민만 하는 사람은 고민만 계속합니다. 무언가를 이루는 사람은 일단 시도를 빠르게 하고 그 시도를 통해 배우면서 앞으로 나아갑니다. 개발자의 길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단 도전하세요. 그리고 선택의 길을 만드세요. 물론, 그 길은 쉽지 않습니다. 고단함과 고난의 연속입니다. 18주 동안 평일과 주말 내내 온전히 학습에만 집중하는 고된 여정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기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고민만 하면 내 몫이 되지만, 시도를 하면 타인에게도 선택권이 주어집니다. 그 첫 시작은 지원서를 작성하는 것입니다. 가능성과 열정이 있으시다고요. 그러면 지원서를 통해 보여주세요. 그래서 우리도 여러분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여러분의 의지와 열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려는 목표가 있으신가요. 18주 동안 한계를 돌파하며 달려갈 준비가 되어있으신가요. 그렇다면 그게 바로 시작점입니다. 멋쟁이사자처럼은 여러분의 성장에 부스터를 달아드립니다. 여러분이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시작하고 성장하는데, 누구보다 진심과 전문성이 가득한, 멋쟁이사자처럼 프론트엔드 스쿨 4기에서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도전과 성취를 함께 해보세요.
여러분을 기다리겠습니다.
지원서 작성에 대한 작은 팁을 드립니다.
지원서 제출은 넉넉한 일정으로 미리 준비하고 얼른 제출해주세요.
마감이 몰릴수록 많은 분들이 지원하시기 때문에 덜 꼼꼼하게 살펴볼 수도 있습니다.
지원서가 몰리지 않은 초반 일정일수록, 운영진이 지원서를 보다 꼼꼼하게 살펴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궁금한 점은 채널톡으로 꼭 문의주셔요. 많이 알아보고 지원할수록 유효타를 날리기 좋더라고요.
지원 일정 요약
1차 서류 제출 : ~ 11월 11일(금) 오후 3시
서류 결과 발표 : 11월 15일(화) 오후 3시
2차 과제 제출 : 11월 18일(금) 오후 3시
최종 합격자 발표 : 11월 23일(수)
오리엔테이션 및 교육 시작 : 11월 28일(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