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쓰기 공간
DAY 31 <내가 글을 쓰고 있는 공간>
글을 쓰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많은 조건들이 필요하다. 일단 방해받지 않는 시간이 필요하고, 물리적인 공간도 필요하다. 그것 뿐 아니라 생각의 흐름이 끊기지 않기 위해서는 잡념없이 빠져들 수 있는 분위기도 갖추어져야 한다. 나에게 이 모든 조건들이 충족되는 시간은 하루 중 매우 짧다. 주로 아이가 잠들고 난 이후인 늦은 저녁이 그때다. 따로 나의 방이 없기에 주로 식탁 위에 노트북을 펼쳐 놓는다. 그러나 밀린 집안일, 티비 소리가 나의 집중을 방해할 때가 많다. 내가 찾은 방법은 ASMR이다. 자리에 앉아 이어폰을 끼고 ‘뉴욕 ASMR’을 유튜브에 검색한다. 뉴욕 로스클 도서관 ASMR, 뉴욕 카페 ASMR, 뉴욕 미술관 ASMR 심지어 뉴욕 하이틴 드라마 여자주인공 ASMR 까지 기상천외한 유튜브 콘텐츠가 화면에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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