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변화에 대하여
day 56 몸과 마음의 근력
쉬운 길로 안전하게 다니는 것을 좋아하고, 겁도 많은 나. 그런 나의 성향 상 몸과 마음의 임계점과 한계점을 만나 넘어본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적당히, 그저 이 정도면 괜찮다 정도로 매일을 쳇바퀴처럼 돌던 나날들에서 보이지 않는 무기력감은 조용히 나를 잠식했다.
팬데믹을 겪으며 육아 스트레스는 정점을 찍었다. 만삭 때보다 더 찐 몸무게. 배달음식과 음주로 풀었던 스트레스. 자연히 몸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몸과 함께 마음도 함께 요동쳐서 어디서부터 나를 어떻게 바꾸어 나가야 할지 감을 잡을 수가 없었다. 팬데믹 후 복직 시 나의 부은 몸을 보고 둘째를 가졌냐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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