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 그리고...
꽁꽁 얼어붙어 있었거든.
그래서
설마 그 얼어있는 모든 것이 사라질 것이라고는
의심조차 하지 못했지.
그런데 아니더라.
나도 모르게 빛이 새어 들어왔나 봐.
얼어붙어서 박제된 채로,
가슴에 옹이 박힌 채 평생 남아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것들도
다 타버려서 사라져 버렸더라.
그 것이 또 인생이더라.
충남 논산
지금, 여기 그리고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