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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일러플 Aug 12. 2020

장마철

하루한편의 쉬운 시쓰기 #195


장마철
황현민




내 마음은 댐이오

비우고 비워야
채우고 채울 수 있지요

비우지 않으면
욱,
폭발한다오

가득한 저 댐들처럼
한순간에 넘치고 무너졌다오

나는 지금 홍수 상태 라오 올핸 꽤 길게  것 같소







#내마음은댐이오 #홍수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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