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명에 근거한 언어적 유추와 잡설들
언어적 유추를 통한 지극히 개인적인 추론을 메모하고 짧은 견해들을 남기고자 한다.
우선, 판게아론을 살펴보자.
대륙이 붕괴되었다는 점은 현재 나뉘어진 아메리카와 아프리카 대륙의 퍼즐처럼 딱 맞는 모양에서다. 지도가 틀리지 않고 인공위성사진으로도 명확하니까 더 이상 판게아 이론을 부정할 순 없겠다. 하지만 이러한 거대한 대륙의 붕괴가 2억 년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고 앞으로도 2억 년 이상 지난 후에 다시 합쳐지는 것이 반복된다는 설은 신뢰할 수 없겠다. 지각은 맨틀 위에서 움직인다는 것도 인정하겠다. 따라서 지각을 일부 구성하는 대륙과 바다가 서서히 움직여서 합쳐지고 합쳐졌다가 다시 서서히 붕괴된다는 설인데... 그렇다면 그러한 증거가 있어야 하는데 신뢰할 수 없다. 2억 년 주기라서 현 인류의 짧은 문명 시간대에선 그러한 움직임이 대륙이동 때문인지 지구 자전축의 기울기 때문인지 단순한 화산대의 회전 때문인지 정확히 판단할 수 없기 때문이다.
판게아 이론은 대륙이 붕괴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그 이후의 이론은 가설일 뿐이고 그 가설을 물리적으로나 상식적으로 신뢰할 순 없겠다. 다만 정확한 지도를 통해서 알 수 있었듯이 아메리카와 아프리카 두 대륙이 하나의 대륙이었다는 점을 부인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판게아론을 인정할 뿐이다.
서론이 너무 길었다.
자, 아메리카와 아프리카 어원에 대해선 며칠 전에 오누이 신화를 비유로 메모를 남겼다. 오늘은 보다 더 나아가서 보다 근원적인 언어 유추를 시도하고자 한다. 언어는 최초 탄생 시점부터 구전되어 내려온다. 일부 지역별로 말소리가 변화할 순 있지만 그것은 쉽게 풀어서 해석할 수 있다. 우선 아래 단어를 살펴보자. 이러한 유추는 언어에 매우 민감한 사람의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일 뿐이다.
Afri : 남성 이름, 동쪽, 왼쪽, 해가 뜨는 곳, 아프리 > 아버지(아파 > 아빠)
Ameri : 여성 이름, 서쪽, 오른쪽, 해가 지는 곳, 어메리 > 어머니(어메> 엄마)
Europe : 서쪽, 해지는 곳
Asia : 동쪽, 해 뜨는 곳
나름 심도 있는 유추를 통하여 요약해 보았다. 아프리와 어메리를 계속 발음하다 보면 아버지와 어머니와 비슷한 말소리란 것을 인지하게 되어 지극히 개인적으로 의견을 전달한다. 유럽과 아시아는 일반적인 해석을 사전 그대로 옮겼다.
판게아 붕괴 전에는 하나의 거대한 대륙이 하나로 뭉쳐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붕괴 이후에 지어진 대륙 이름일진대도 Afri와 Ameri 이름은 마치 오누이처럼 관련이 높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유럽과 아시아는 전혀 관련성 없게 이름 지었지만 동쪽과 서쪽의 이름이었다. 고대시대 최초의 지도를 제작하여 대륙의 이름을 지은 사람은 과연 누구였을까? (세계 최초의 지도가 1402년 조선의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라는 점도 매우 이상하다. 왜, 조선의 땅을 한반도에 국한시킨 매우 수치스러운 지도를 자랑스럽게 공개하고 세계 최초라고 자랑하는가?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말이다. 차라리 중국 대륙의 절반을 차지했던 고조선 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의 배달의 고유 지도를 공개하고 자랑했어야지!) 아무튼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 그 이전의 수많은 세계지도가 분명 존재했을 터인데도 나라마다 (특히 서양에서조차도) 공개하지 않은 것이다. 왜 공개를 하지 않은 걸까? 국가적 특급 비밀이라서 당연히 공개를 하지 못했을 게다. 지도는 매우 중요하다. 이른 시기의 지도일수록 우주적으로 어마어마한 비밀과 가치일 것이다. 그 시기의 대륙명과 지역명을 공개한다는 것 자체가 역사적 진실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언어를 통해서 정확한 사실을 유추할 수 있고 그로 인해 인지될 불리한 것들이 많았기 때문일 터다. 아무튼 Afri와 Ameri의 언어적 패턴을 분석하여 알 수 없는 어원에 대하여 여러 가지 해석을 제기할 수 있는 것처럼 언어 탄생의 의의는 매우 소중하고 신비스럽다. 무엇보다 언어는 거짓말을 할 줄 모르니까 사실 여부를 진단하고 추론할 수 있다는 어원적 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판게아 이론에 의하면 서서히 대륙이 이동하기 때문에 대륙이 이동한다고 해서 지구상의 인류가 소멸하진 않았을 것이다. 충분히 대비하고 이동하면서 문명을 발전시킬 수 있었을 것이다. 판게아 이론으로는 인류가 갑자기 멸망하진 않는다. 오히려 대홍수가 인류를 거의 멸할 수 있겠다. 하지만 대홍수 때에도 인류는 살아남았다. 하지만 대다수 기존 문명은 물에 잠기거나 흙에 파묻혀서 소멸했으리라. 수차례 인류는 처음부터 다시 문명을 건설했을 것이다. 지구 나이가 45억 년이다. 불과 2억 년 전에 인류의 초고대 문명이 없으리란 보장은 없다. 지도를 정확히 제작할 정도로 발전된 초고대 문명이 이미 실존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지금도 땅 속 깊이 혹은 바다 깊은 곳에서 5만 년 전의 초고대 문명의 흔적들이 계속 발견되고 있는데... 몇 억 년 전의 문명이 땅 속과 바닷속 깊은 곳에서 숨 쉬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사실 작금의 역사적 기록들이 너무나 왜곡되고 감춰지는 것들이 많아서 현 인류의 고고학과 역사를 전적으로 신뢰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또한, 판게아 이론의 2억 년 주기가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볼 수도 있다. 실제로는 몇 만 년 전 어느 한순간에 지구 대격변으로 인해 지각이 이동했다고 한다면, 그로 인해 인류가 거의 전멸했다고 한다면, 그 전의 인류 문명이 존재했다고 가정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자, Africa와 America는 대륙이 붕괴되기 이전부터 불리었던 이름이 아니었을까? 일단 가정해 보자. 그리고 유라시아 대륙을 동서로 나뉘었듯이 하나의 대륙을 동서로 구분하는 것은 필연이었을지도 모른다. 일단, Africa는 해가 뜨는 동쪽이었고 America는 해가 지는 서쪽이었다. 거대한 대륙을 동서로 구분한 것을 보면 유목을 주로 하는 문명이었다. 또한 그 당시의 언어 의미로 Africa는 아버지의 땅이고 America는 어머니의 땅이라고 유추해 보는 것도 괜찮은 추론이다. 한가족이란 인지를 통해 동서가 화합하고 서로 나누며 살아갈 수 있었을 터다. 대륙 붕괴 후 살아남은 소수 인류가 있었을 수 있고 그들이 사용했던 아주 일상적인 말들은 세대를 거듭나면서도 구전되었을 것이다. 무엇보다 후손들에게 두 대륙이 지금은 떨어져 있지만 한때는 하나의 대륙이었다는 것을 알리는 차원에서 아버지의 땅과 어머니의 땅이라고 이름 지었을 가능성도 높다. 아버지와 어머니, 아빠와 엄마는 전 세계 공통어가 아니던가? 파파와 마마, 아빠와 엄마, 파더와 머더, 아프리와 어메리,...
동쪽과 서쪽을 구분하는 것도 동쪽은 해가 뜨는 곳이고 서쪽은 해가 지는 곳으로 전 세계 공통점이다. 나아가 동쪽은 왼쪽이고 서쪽은 오른쪽인 것도 공통이고 왼쪽은 남성이고 오른쪽은 여성인 것도 공통 요소다. 그리고 하나의 대륙 내에서 남쪽과 북쪽으로 소대륙으로 구분하기도 했다. North America와 South America처럼 남과 북으로 나누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북극과 남극은 처음부터 각각 떨어져 있었기에 각각의 대륙명이 있어야 할 텐데... 신기하게도 남극 대륙의 이름이 없다. 남극은 별도의 고유한 대륙명 없이 북극 artic의 반대어인 anti-artic을 사용하여 antartic 또는 antartica로 그냥 불리었다. 기존 Afriaca에서 분리된 땅덩어리라서 이름이 없었을 터인 데다 처음부터 사람들이 살지 못했기 때문에 별도의 대륙명을 짓지 않았나 보다. 이를 미루어 보았을 때 지구상의 최초의 지도는 판게아 이전에 제작된 것이 남아서 전달되지 않고 그 이후에 제작이 된 듯싶다. 이미 살아남은 인류 중에 선지식을 후손들에게 분명 전달했을 지도 모른다. 후손들은 사람이 살지 않는 땅이니까 굳이 고유한 대륙명을 부여하지 않았을 게다. 앞서 말했듯이 판게아가 2억 년 전이 아니라 몇 만 년 전에 진행되었을 가정 하에 이야기다.
작금의 인류 문명 시작이 Ameria와 Africa가 아닌 유라시아를 중심으로 크게 성장했다는 점도 특이하다. 지구 대격변이 일어나서 아프리카와 아메리카 지역 유목인들이 안전한 유라시아 대륙으로 미리 이동했던 것일까? 그리고 근현대 들어서 서쪽의 인류는 왜 그렇게 기술 문명을 급속도로 발전시켰던 것일까? 그들은 왜 그렇게 과도한 제국주의 약탈로 신대륙과 타 대륙 정복에 그렇게 집착을 했던 걸까? (무엇이 유럽인들을 열등의식을 가지게 만들었던 것일까? 독일과 일본이 세계대전을 일으킨 것은 바로 열등의식에서였던 것이 가장 큰 이유였던 것처럼...) 사실 동양은 물질보다 지성과 영혼을 더 소중히 여기고 문명을 발전시켰다. 우리나라의 경우만 해도 지금 중국 대륙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던 유목 연방국가인 홍익인간 재세이화의 고조선이 있었고 고유의 신선사상이 실존했다. 사실 유럽의 기독교는 서남아시아(중동)에서 시작되지 않았던가! 예수께서도 유럽이 아닌 아시아에서 탄생하셨고 동쪽이 아닌 서쪽으로 구원을 위해 떠나시지 않았던가! 그만큼 유럽은 인류 구원의 대상이었던 게다. 하지만 유럽은 예수님까지 저버리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하지 않았던가! 서양은 물질에 너무 집착했고 동양의 영적인 학문에 비해 권위적 종교와 실용 학문에 집착했다. 그나마 종교개혁과 인간 중심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고 유럽 고유의 찬란한 문화 예술적 가치를 드높였다. 하지만, 유럽인들은 타 대륙을 식민지 삼아 무참히 짓밟았고 영토를 확장해 나갔다. 아프리카와 아메리카와 아시아 전역을 식민지화하고 지배했다. 중국과 러시아를 제외하곤 유럽인들에 의해 정복당했고 기존의 고유한 민족성과 문화유산들을 훼손당하고 우민화 등 수많은 나쁜 공정들에 의해 기존 고유의 영성들을 많이 잃어버렸다. (일본 포함) 유럽으로 인해 인류 문명이 급격히 퇴보하기 시작했다.
유럽 중심의 나라들이 아메리카 신대륙에 새로운 독립국가들을 세우기 시작했고 기존의 고유한 아메리카는 사라졌다. 아프리카도 마찬가지다.
분명 아프리카와 아메리카에는 기존의 위대한 문명들이 실존했다. 지구 대격변 이후 그들의 입지가 변화되었고 새로운 문명을 꽃피웠을지라도 유럽인들의 극도로 비인간적 비도덕적 약탈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던 것이다. 물론 각 대륙 내부적으로도 문제가 없지는 않았겠다. 인류가 너무나 불쌍하고 안타깝다. 또한, 아프리카와 아메리카와 아시아의 고유한 고대의 역사와 유물들이 왜곡되고 훼손되고 수많은 기록물들마저 대다수 소실되었고 구전되어 기록되지도 못했다는 것들이 너무나 안타깝다. 특히 대한민국은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나쁜 공정들에 시달려왔다. 남북 분단으로 더욱 심각한 한반도 상황인 데다가 여전히 중국과 일본과 러시아와 미국에 끌려다니는 여전히 변함없이 거꾸로 급격히 추락 중이다. 이 지구상에서 제일 불쌍한 나라가 아닐까 싶다.
거대한 아시아 대륙에서 쬐금한 한반도로 밀려난 배달의 민족, 더군다나 남과 북이 분리된 멍청한 민족, 동서로 나뉘었더라면 통일이라도 벌써 되었을 텐데 왜 하필 남북으로 나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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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2023.07.01. HWANG HYUN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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