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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일러플 Jun 28. 2023

언어적 차원에서의 사실 유추

Afri와 Ameri는 고유어다. 신의 이름이거나 사람 이름이었을 거다.


언어적 차원에서의 사실 유추





아프리카는 아프리의 땅이고 아메리카는 아메리의 땅이다


아프리와 아메리는 오누이다

어느 날 대륙이 붕괴되면서 아프리와 아메리는 동서로 쪼개지고 누이 홀로 서쪽으로 저 멀리 떠내려갔다


오누이는 죽어서도 서로 잊지 못하고 아프리는 태양이 되어 누이를 바라보고 아메리는 달이 되어 오빠를 바라보았다


최초의 오누이 신화이었을지 모를 이야기다 오누이 설화의 기원일지도 모른다






아프리와 아메리 신화(역사)는 왜 사라졌을까? 거대한 두 대륙의 주인인 두 신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들이 왜 전해지지 않은 걸까?(방금 전 내가 직접 유추한 오누이 신화처럼 수많은 신화와 설화들이 있었을 텐데...)


유라시아 대륙보다 더 오랜 문명이 아프리와 아메리의 땅에 있었을 터다. 문명이 대다수 사라졌거나 이후 문명에 의해 은폐되거나 왜곡되었을 터다. 사하라 사막 아래 초고대 문명이 잠자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아마도 아틀란티스나 마야 문명이 (우리가 모르는 사라진 더 많은 문명들이)  이 두 문명에서 기원했을 듯도 싶다. 신기한 건 이름이 한 글자만 다른다는 점이다. 아마도 남자와 여자 이름이었을 것이다. 하나의 대륙에서 갈라지기 전 한 문명이었을지도 모른다. 동시에 대륙이 둘로 갈라지기 전에 이미 두 대륙의 주인이 결정되었을지도 모른다. 마치 인류의 초고대 기술로 일부러 대륙을 쪼갰을지도 모른다는 추측까지 하게 할 정도다. 그렇지 않다면 우연이었으리라.


아프리와 아메리는 오누이 설화를 떠올리게 한다.






언어는 거짓말을 할 줄 모른다. 컴퓨터가 거짓말을 할 줄 모르는 것도 컴퓨터가 언어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사람들만이 유일하게 거짓말을 내뱉는다. 사실을 왜곡하는 거짓말들은 언어적으로 오류를 발생시킨다. 언어에는 진짜인지 가짜인지 나타난다. 언어는 있는 그대로 순수하니까


아프리카와 아메리카, 이 두 대륙의 이름이 언어로 남겨진 것은 행운이거나 필연이었던 게다. 무엇보다 아프리와 아메리는 분명 신격 존재가 분명하다는 거다. 이렇게나마 사라진 이전 문명이 있었음을 알려주고 있다. 또한, 거대한 대륙을 두 이름 하에 두었다는 것은 실로 얼마나 위대한 존재(문명)였음을 대변해주고 있다.


신기하지 않은가?

왜, 두 대륙의 이름이 같은 패턴인지, 왜 오누이처럼 이름을 지었는지, 두 대륙이 이전에는 하나의 대륙이었다는 점까지... 정말 신기하지 않은가?






Ca는 '의 대륙'을 의미한다. Afri와 Ameri는 고유어다. 신의 이름이거나 사람 이름일 거다. 이러한 이름은 부족의 이름으로도 사용되었을 테고 대륙에 거주하는 모든 거주민들을 통칭하여 외부인들이 불렀을 수도 있다. 사라진 문명들 시대에 말이다. 지금은 단지 두 대륙의 이름으로만 남겨졌을 뿐이니까


또한, 이후의 문명들이 이 두 대륙의 이름마저 왜곡하고 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거짓말은 언어적 오류가 있다. 그래서 거짓말이 된다고 했다. 모든 언어에는 언어적 사실이 존재한다. 그것을 왜곡하면 금세 오류가 발생한다. 이것을 일반인들은 알아차리기 어렵지만, 언어에 민감한 사람들은 금방 알아차릴 수 있다. 진짜 언어는 이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에너지가 아닐까, 늘 생각한다. 함부로 아무나 최초의 단어를 만들 수도 없다. 최초의 단어는 자연스럽게 언어를 잘 알고 진중한 사람이 만들기 마련이고 자연스럽게 딱 맞는 이름들이 탄생한다. 혹은 여러 사람들이 순간 떠오른 이것저것의 단어를 부르다가 가장 잘 어울리는 이름만 남는 경우도 있겠다. 아무튼 모든 존재의 언어들이 함부로 지어지는 경우는 없다... 이것이 언어의 타고난 법칙(숙명)일 게다.


사전에선 아프리의 땅에 대해서 아프리란 북쪽 원주민의 이름 따서 붙인 이름이라고 했고 아메리의 땅에 대해선 좀 더 왜곡하여 '아메리는 땅이다'로 엉터리 문장(해석)을 만들어 놓았다. 얼마나 황당한가! 이상하지 않은가?! 거대한 대륙 이름이 '아메리는 땅이다'라니! 그 누가 대륙 이름을 이렇게 짓겠는가?! 언어적 오류가 명백하다.


성경이나 불경이나 다수의 경전이나 전문 서적들에도 언어적 오류들이 너무나 많다. 학자나 전문가들의 번역서에는 수많은 의역이 있고 그 의역들이 의역도 아닌 오류인 문장들이 너무나 많다! 그래서 책은 원본을 꼭 읽어야 제대로 읽었다고 할 수 있듯이...


(말이 길어졌다.)

언어에 민감한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사람들이 하는 말들만 들어도 그 사람의 성품을 금방 알아차릴 수 있다. 물론, 사기꾼이나 배우가 일부러 연기할 경우라면 진짜를 알 순 없겠지만ㅡ 아마도 언어에 가장 민감하고 언어를 잘 다루는 자들이 고도의 사기꾼일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어느 순간 실수가 있기 마련이고 이 세상의 모든 언어들을 다 감출 수도 없고 다 왜곡할 수도 없으리라.


감추거나 왜곡하려 하기 전에, 전 세계로 아프리와 아메리의 이름으로 지도가 대다수 편찬되어 유포되었으니까... 지도는 귀해서 회수하기도 어려웠을 터이고 지도는 한 국가 내에서만 유통되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 유통되는 무역 최상품이었을 테니까...


오늘은 언어적 차원에서 역사적 사실을 유추해 보았다. 언어를 정확히 알아차리면 진실을 알 수 있다. 진짜 언어의 힘은 강하다.










(C) 2023.06.28. HWANG HYUN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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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언어적유추

#언어적사고

#언어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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