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옛부터 우리 일상에 계셨다. 우주와 천지를 창조하시고 인류를 낳으신 최초의 하나 되시는 분을 우리는 하나님이라 불렀다. 하느님이 아니라 하나님이라 불렀고 하나님을 존경했다. 삼라만상에 다 하나님이 계신다고 여기고 살았다. 그런데 그 하나님을 종교화해서 권력을 탐하는 열등한 사람들이 생겨났고 경전을 만들어 인류를 지배하고자 했다던데...
지성과 영성을 가진 인간이라면 종교가 무엇인지를 이미 알아차렸을 것이다. 다수의 인류가 기술 문명이 발달하면서부터 지성과 영성을 잃어버리기 시작했다. 가짜인지 진짜인지 스스로 판단조차 하지않고 스스로 진짜를 구하고 찾아서 선택하지 않고 물질과 군중과 매체에 끌려다니며 가짜를 진짜인냥 착각하며 헛 삶을 살아왔던 게다.
종교는 여러 가지 목적과 수단으로 활용되었다. 결과적으로 종교는 끼어들기의 대표 선두주자였다. 상고대 역사를 논하는데 종교인들이 끼어들어서 오히려 인류가 진짜 역사를 신뢰할 수 없도록 공헌?을 하듯이ㅡ 하나님을 믿는 무종교 일반인들이 종교인으로 오해받도록 해서 진짜 하나님을 믿으려 하는 인류를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고 종교화하고 권력화하고 집단화했다.
하나님은 인류의 일상 생활 속에 늘 계신다. 하나님은 종교가 아니라 생활이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 기독교 신자인 줄 오해하는 사람들이 잘못이 아니다. 기존 종교를 만들어 하나님을 이용한 자들의 잘못일 뿐이다.
지구 전체가 다 하나님의 자손 아니던가? 하나님이 우주를 만들고 지구를 만들고 인간을 만들었고 보살펴 주시는데ㅡ 왜 무리 지어 집단들을 만들어 여러 종교와 종파를 만들고 여러 하나님을 만들었는가?! 이래도 종교가 올바른가?! 하나님 자신도 우상화하지 말라고 하셨고 자신을 숭배하지 말라고 하셨다.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를 원하셨다. 진심 없이 공경하고 섬기는 것을 하나님은 악이라고 하셨다. 하나님은 악(죄)을 더럽게 여기신다. 하나님은 더러운 것을 매우 싫어하셔서 피하신다. 가짜가 아닌 진짜를 살아야 하나님이 늘 곁에 계시고 늘 보살펴 주신다. 그리고 하나님은 자신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고 말씀하셨다고 한다. 다른 신을 왜 믿는가?! 절대전능의 늘 계시는 단 한분이신 하나님을 믿어야지! 당연한 거 아닌가!
이렇게 옛부터 우리 선조들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과 늘 함께 살았다. 하나님은 모든 곳에 계시고 인간의 영혼 속에 늘 계신다고 알고 살았다. 이것이 진짜 하나님이다. 고조선 배달 민족과 드문신선들도 일상 속 하나님을 알고 살았던 게다. 그저 일상이고 생활이었는데... 종교는 일상에 끼어들어서 일상에서 믿고 살아가던 진짜 하나님을 일상에서 멀어지게 했다.
개개인 안에 하나님이 계시고 모든 곳에도 하나님이 계신다. 이것은 상식이다. 내 안에 나의 하나님이 계신다. 우리 안에 우리 하나님이 계신다. 지구 안에 지구 하나님이 계시고 우주 안팎에 우주 하나님이 계신다. 그 하나님은 모두 단 한분이신 하나님이시다.
우리가 다 하나님이라고 말하는 것을 (그 마음이 가짜가 아닌 진짜일 때) 오히려 하나님은 좋아하신다. 그래도 나는 하나님이다,라고 말하지는 말자. 너무 건방져 보이니까... 우리가 하나님입니다. 이 말이 참 좋다.
자, 종교가 얼마나 끼어들기의 대가인지 이제는 알겠는가? 인류가 하나님을 찾지 않고 있어서 종교가 우리 안에 계신 모든 곳에 계시는 하나님을 알게 하고자 생겨났다면 인정하겠지만, 정반대로 종교가 생겨났기 때문에 인정할 수 없다. 하지만, 요즘 세상 영혼을 잃어버린 사람들을 위해서 자신과 하나님을 잃어버린 사람들을 위해서 종교인들이 무리 짓지 않고 우상화하지 않고 상징화하지 않고 그저 일상 속에서 하나님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면 그나마 인정할 수는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