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에이전트란 무엇일까?
특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스스로 상황을 인식하고, 판단하며, 행동합니다. 에이전트는 명령을 기다리는 기계가 아니라, 능동적으로 환경에 반응하고, 필요하면 학습까지 해요.
환경을 인식해요.
사람으로 치면 감각기관에 해당하죠. 카메라, 센서, 마이크 등으로 입력을 받아들이죠.
생각, 판단과 계획을 세워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스스로 계산합니다.
행동을 실행해요.
직접 움직이거나, 말을 하거나, 뭔가를 조작하는 거죠.
마지막으로, 학습해요. 잘못된 판단이 있었다면 반영해서 다음번에는 지금보다 나은 결정을 하도록 개선합니다.
이미 다양한 AI 에이전트를 일상 속에서 만나고 있어요.
예를 들어, 스마트 스피커를 떠올려보세요.
“오늘 날씨 알려줘”, “음악 틀어줘”라고 말하면 알아듣고 실행하죠. 상황에 맞춰 답변을 조절하는 지능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자율주행 자동차예요. 복잡한 도로 환경을 인식하고, 위험을 판단하며, 스스로 목적지까지 운전하죠. 테슬라나 현대의 자율주행 기술은 모두 AI 에이전트의 대표 사례입니다.
챗봇도 마찬가지입니다. 고객센터에 질문을 하면, 간단한 상담은 사람 없이 AI가 해결하죠.
추천 시스템 역시 우리가 자주 마주하는 에이전트 중 하나인데 유튜브나 넷플릭스에서 “사용자가 좋아할 만한 영상”을 제안하는 것이 수많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AI의 판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