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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사용할 때 알아야하는 단어 정리

by 임표정

인공지능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단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1. 인공지능(AI) – 사람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기술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은 사람의 사고방식을 흉내 내는 컴퓨터 기술입니다. 사람처럼 상황을 파악하고, 스스로 판단하며 말까지 이해할 수 있는 시스템이죠. 우리가 스마트폰에 “내일 비 와?”라고 묻거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내 취향을 알아서 추천해주는 기능이 인공지능입니다. 대화, 번역, 추천, 얼굴 인식, 등 대부분의 분야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2. 생성형 AI – 무언가를 직접 만들어내는 인공지능

생성형 AI(Generative AI)는 새로운 것을 창작할 수 있는 AI를 말합니다. 생성형 AI는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만들고, 코드를 작성하는 등 직접 ‘만드는‘ 능력을 가졌어요. ChatGPT는 글을 생성하는 AI이고, DALL·E는 그림을 그리고, Suno는 음악을 작곡합니다. ‘만드는’ 데에 초점을 맞춘 AI입니다. 이 기술 덕분에 누구나 AI의 도움을 받아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3. LLM(Large Language Model) – 언어를 이해하고 예측하는 AI

LLM은 ‘대규모 언어 모델’을 뜻하며, 수많은 글과 말을 공부해서 언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는 AI 기술입니다. ChatGPT, Claude, Gemini 등 우리가 자주 접하는 생성형 AI는 모두 이 LLM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수십억 개의 문장을 공부한 LLM은 사람의 질문을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이어지는 답변을 생성해낼 수 있습니다. 문맥 파악, 요약, 번역, 글쓰기 등 언어와 관련된 거의 모든 일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이 LLM 기술입니다.


4. 프롬프트(Prompt) – AI에게 주는 명령어 또는 질문

AI에게 무언가를 질문할 때 필요한 문장입니다. “퇴근 후 간단한 저녁 메뉴 추천해줘”, “자기소개서 첫 문장 좀 다듬어줘” 같은 문장이 프롬프트입니다. 프롬프트는 단순한 질문일 수도 있고, 길고 복잡한 설명일 수도 있어요. AI는 사용자가 주는 프롬프트로 답을 만든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프롬프트를 잘 쓰는 것이 곧 AI를 잘 다루는 능력으로 이어집니다.


5. 에이전트(Agent) – 스스로 일처리하는 AI 비서

에이전트는 한 번의 지시에 따라 여러 단계를 스스로 처리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입니다. 에이전트는 “이메일 써서 회의에 맞게 요약하고, 캘린더에도 추가해줘”라고 하면 그 전체 흐름을 자동으로 처리해줍니다.

에이전트는 일을 대신해주는 AI 디지털 비서처럼 작동합니다. 앞으로는 일정 정리, 콘텐츠 제작, 검색 자동화 등 여러 분야에서 에이전트 기반의 AI가 널리 쓰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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