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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손상 환자 대상으로한 외골격 로봇 재활

by 임표정

Cottage Rehabilitation Hospital의 사례

캘리포니아의 Cottage Rehabilitation Hospital은 Ekso GT 외골격을 도입해 환자 재활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한 환자는 첫 번째 세션에서 100걸음을 걷는 데 그쳤지만, 일곱 번째 세션에는 400걸음을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로봇은 환자의 보행을 보조하면서 점차적으로 도움을 줄여, 스스로 균형을 잡고 힘을 내도록 돕습니다. 반복적인 훈련이 가능해지면서 회복 속도는 훨씬 빨라졌습니다.


Mount Sinai Hospital의 사례

Ekso GT와 ReWalk 로봇을 동시에 운용합니다. 두 장치는 보행 패턴과 균형을 재교육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으며, 센서가 환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필요한 만큼 힘을 보태줍니다. 특히 ReWalk은 손목에 장착된 컨트롤러로 작동해 환자가 능동적으로 걷는 경험을 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는 환자에게 “다시 스스로 움직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https://youtu.be/kjdq_BZkiJ8


Casa Colina 병원은 척수 손상,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외골격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회에 복귀해 더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샌안토니오의 University Health 역시 Ekso 외골격을 통해 환자들이 자율 보행 연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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