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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이동·예약·축하까지, 카카오톡 AI 에이전트

by 임표정

카카오톡 AI 에이전트를 활용


카카오톡은 메신저로 일상에서 기념일을 축하하거나, 정산하는 등 대화 중에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AI를 도입하면서 좀 더 다양한 상황을 대화 중에 해결할 수 있어 보였는데, 특히 모빌리티, 네비게이션 에이전트 도입으로 이동할 때 카카오톡 서비스 대화 중에 택시를 예약하거나, AI가 추천 해주는 맛집 추천리스트로 같이 다음 선행지를 선택하고 예약할 수 있어보였습니다. 먼저 사용해볼 수 있는 베타버전도 사전신청을 받고 있어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에 링크를 같이 두었으니 신청해보세요.



1. 급하게 이동이 필요할 때

“지금 택시 부를까?”
대화 중에 약속 장소를 선정하거나 이동수단을 예약할 수 있어요.


2. 친구랑 대화하다가 약속을 정할 때
“토요일에 홍대 갈래?”
AI가 자동으로 맛집 추천, 예약, 예약일정 공유까지 도와줄 수 있어요.


3. 기념일 챙길 때
생일, 기념일, 명절 같은 날
AI가 “오늘 ○○ 생일이에요. 선물 추천해줄까요?” 하고 알려줄 수 있어요.


5. 여행 중에 길을 찾거나 근처 볼거리를 찾을 때

“호텔에서 공항까지 어떻게 가? 얼마나 걸려?”

“근처 둘러 볼 때 어디 있어?”
이런 질문을 대화창 안에서 바로 확인하고 이동 및 예약할 수 있어요.


카카오톡 AI 베타 버전 사전등록 링크
https://kanana.kakao.com/


사람처럼 보고 듣고 말하는 Kanana(카나나) 카카오톡 속에서 뭐가 그렇게 똑똑하고 편리해질까요?


카나나 모델은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 영상, 음성까지 폭넓은 데이터를 이해하고 생성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최적화된 카나나 모델은 고성능·서비스 최적화·안전성을 기반으로, 카카오 서비스의 특성과 수많은 사용자의 기대에 부합하는 맞춤형 AI 경험을 제공합니다.
출처 https://www.kakaocorp.com/page/service/tech/ai

카나나 특장점
1. 텍스트, 이미지, 음성 등 멀티모달 기반 대화 맥락 이해하고 답변
2. 한국 정서를 가진 인공지능
3.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설계


사용자가 텍스트 입력, 사진, 음성으로 AI와 질문하고 답을 하면서 상호작용할 수 있고 종합적으로 이해해서 정확하고 감성적인 응답을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카나나는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최적화된 AI 경험을 제공한다.우리가 “주말에 만나자”라고 얘기하면 그저 문자로만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약속 잡는 상황임을 파악하고 적절한 제안까지 합니다. 마치 사람 비서처럼 대화 흐름을 읽고 움직입니다. 이러한 능력 덕분에 사용자가 부탁하기 전에 먼저 도와주는 선제적 도움도 가능해졌습니다. 카나나는 카카오가 한국 문화를 맞춰서 자체 개발해서 한국 문화권에서 알아들을 수 있는 사회적 늬앙스, 방언으로 구성된 대화를 이해합니다. 보이스톡 받아적는 기능에서 통화 중에 어려운 전문 용어를 듣고 뒷부분에서 돌려주는 자동 요약을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안심하고 쓸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증오, 괴롭힘, 범죄, 아동 성 착취 같은 상황이나 법적 측면에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을 사용자 및 AI의 유해한 발화를 탐지해 대응할 수 있습니다.




대화 속 CTA — AI 카나나 (Kanana)

AI 카나나는 대화를 이해해서 대화 맥락에서 필요한 행동을 설계합니다. 먼저 CTA(Call To Action)는 사용자가 ‘무엇을 해야 할지’를 명확히 안내하는 행동의 지점입니다. 아래 왼쪽 사진에서 대화 속 '캐리어 하나', '예쁜데 가벼운 게', '30만원 예상' 내용을 이해하고 조건, 예산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주는 메세지 알림을 상단에 나타냅니다. 카나나 메세지 알림을 클릭하면 상품추천 - 상품 선택 - 구매 페이지로 이어질 수 있다.



카나나가 등장한 첫번째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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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 대화 내용, 오른쪽 - 대화 내용을 이해한 AI 카나나


카나나는 카카오톡 안에서 작동하는 AI 기반 추천 서비스로 사용자의 대화 맥락을 이해해 적절한 행동을 제안하는데 예를 들어 회식 장소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고 있으면 카나나는 대화 속에서 필요한 인원 수, 예산, 분위기를 인지하고 추천합니다. 대화의 맥락이 충분히 쌓인 시점에 자연스럽게 등장해, 사용자가 ‘지금 해야 할 일’로 인식하게 만듭니다.


카나나가 등장한 두번째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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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나 맛집 추천 - 장소 선택 - 예약 - 예약 확정 및 공유 플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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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akaocorp.com/page/service/tec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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