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내가 있을 곳이 아니라는 느낌이 드는
마음이 내키지 않는 자리
이해하지 못하는 대화가 난무하는
멍하게 있을 수밖에 없는 자리
나만이 소외되는 것 같은
왠지 주눅이 드는 자리...
장미꽃 덤불 속 가시를
불평하지 않고
가시덤불 속 장미꽃을
기뻐하렵니다
불편함이 에워쌀 때
힘겹게 버티거나 피하지 않습니다
귀 쫑긋 세우고
들어야 하는 때임을 알겠습니다
눈 비비고
집중해야 하는 때임을 알겠습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깨어있어야 할 때임을 알겠습니다.
특허 변리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의학과 인문학 공부와 국궁 활쏘기를 취미로 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생각과 행동이 더 여유롭고 지혜로운 삶을 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