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댁린다가 읽어주는 [옛날 옛적에]-제4화

아기 돼지 세 마리

by 쿠바댁 린다



한번 들어보실래요?




Los tres cerditos
아기 돼지 세 마리


Había una vez tres cerditos que vivían contentos en el bosque.
옛날 옛적에 숲 속에서 만족하며 살고 있는 아기 돼지 세 마리가 있었어요.
El más pequeño se construyó una casita de paja.
가장 어린 돼지는 짚으로 집을 지었어요.
El otro se construyó una casita con hojas y ramas.
다른 돼지는 종이와 가느다란 나뭇가지로 집을 지었어요.
El mayor se construyó una casita con piedras y ladrillos.
가장 나이가 많은 돼지는 돌과 벽돌로 집을 지었어요.


Un día llegó el lobo a la casita de paja y llamó a la puerta:
어느 날 짚으로 만든 집에 늑대가 도착해서 문 앞에서 불렀어요:
-Cerdito bonito, ábreme y déjame entrar.
이쁜 아기 돼지야, 내가 들어가게 문 좀 열어죠.
_No quiero, lobo feroz, que me vas a matar.
아니 싫어, 잔인한 늑대야, 너는 나를 죽일 거잖아.
Entonces el lobo se subió al techo de la casita y empezó a dar saltos hasta que la hundió.
그러자 늑대는 지붕으로 올라가서 집이 무너질 때까지 마구 뛰기 시작했어요.
El cerdito salió corriendo y se metió con su compañero en la casita de hojas y ramas.
아기 돼지는 뛰쳐나와서 종이와 가느다란 나뭇가지로 만든 집에 살고 있는 동료의 집으로 들어갔어요.


Poco después llego el lobo a la puerta:
잠시 후에 늑대가 문 앞에 도착했어요:
Amigos cerditos, ábranme y déjenme entrar.
내 친구 아기 돼지들아, 내가 들어갈 수 있게 문을 좀 열어줘.
-No queremos, lobo feroz, que nos vas a matar.
아니 싫어, 잔인한 늑대야, 너는 우리를 죽일 거야.
El lobo se subió al techo y empezó a dar saltos hasta que hundió la casita.
그 늑대는 지붕으로 올라가서 그 집이 무너질 때까지 마구 뛰기 시작했어요.
Los dos cerditos salieron corriendo y se metieron con su otro compañero en la casita de piedras y ladrillos.
아기 돼지 두 마리는 집을 뛰쳐나와서 돌과 벽돌로 만든 집에 살고 있는 다른 동료의 집으로 들어갔어요.


Poco después llego el lobo y llamó a la puerta:
잠시 후 늑대가 도착을 해서는 문 앞에서 불렀어요:
-Amigos cerditos, ábranme y déjenme entrar.
아기 돼지 친구들아, 내가 들어갈 수 있게 문 좀 열어줘.
-No queremos, lobo feroz, que nos vas a matar.
아니 싫어, 잔인한 늑대야, 너는 우리를 죽일 거잖아.
El lobo se subió al tejado y empezó a dar saltos, pero la casita era muy fuerte y no se hundió.
늑대는 지붕으로 올라가서 뛰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그 집은 아주 튼튼해서 무너지지가 않았어요.


El lobo bajo del tejado y llamó al cerdito mayor por la cerradura de la puerta:
늑대는 지붕에서 내려가서 문에 있는 자물쇠 자리를 통해서 가장 나이가 많은 돼지를 불렀어요:
-Oye, cerca del rio hay un gran campo de remolacha. Si quieres, iremos juntos mañana temprano y traeremos mucho comida.
이봐, 강 근처에 아주 큰 사탕무 밭이 있어. 네가 원하면, 우리 내일 아침 일찍 함께 가서 많은 음식을 가져오자고.
-Bueno-dijo el cerdito-, ¿a qué hora?
좋아 – 돼지가 말했어요, 몇 시에 갈까?
-A las seis.
여섯 시.


El cerdito fue a las cinco y recogió la remolacha. Cuando vino el lobo a buscarlo, le dijo por la cerradura:
돼지는 다섯 시에 가서 사탕무를 가져왔어요. 그를 찾으려고 늑대가 왔을 때, 자물쇠 자리를 통해서 늑대에게 말했어요.
-Ya sé que me querías engañar. Por eso he ido antes que tú.
네가 나 속이려고 한 것 다 알고 있어. 그래서 네가 가기 전에 내가 갔던 거야.


El lobo se puso furioso, pero probó otra vez.
늑대는 화가 많이 났지만 다시 한번 시험을 해 보았어요.
-Mira, en el huerto de arriba hay hermosas manzanas maduras. Si quieres, iremos a recogerlas mañana a las cinco.
이거 봐, 저기 위에 있는 과수원에 아주 멋지게 잘 익은 사과들이 있어. 네가 원하면, 내일 다섯 시에 함께 그것들을 따러 가자고.
El cerdito se levantó a las cuatro y se fue a recoger manzanas antes que el lobo.
아기 돼지는 네 시에 일어나서 늑대가 오기 전에 가서 사과를 땄어요.
Cuando recogía las manzanas, subido al árbol, vio venir al lobo.
아기 돼지가 나무에 올라서 사과를 따고 있을 때, 늑대가 오는 걸 보았어요.
El lobo se plantó debajo del manzano y dijo:
늑대는 사과나무 아래에서 서서 말했어요:
-Ya te tengo. ¿Cómo están las manzanas?
넌 이제 내 손안에 있어. 사과는 어때?
-Están bien maduras y dulces. Toma, pruébalas – contestó el cerdito. Y tiró lejos una manzana.
사과는 아주 잘 익었고 달달해. 자, 한번 확인해봐 – 아기 돼지가 대답했어요. 그리고 사과 하나를 멀리 던졌어요.


Mientras el lobo iba a recogerla, el cerdito bajo del árbol y se fue corriendo a su casa.
늑대가 사과를 주우려 가는 동안에, 아기 돼지는 나무에서 내려와서 집으로 도망쳤어요.
El lobo, furioso, subió al tejado y quiso entrar por chimenea, pero los tres cerditos habían puesto una caldera de agua al fuego, y el lobo cayó en al agua hirviendo.
격노한 늑대가 지붕에 올라가서 굴뚝을 통해서 집에 쳐들어 가려고 했어요, 그런데 아기 돼지 세 마리가 불 위에 물이 가득 찬 가마솥을 놓아두었지요, 그래서 늑대는 펄펄 끓고 있는 물에 떨어졌어요.
Los cerditos bailaban de contentos, porque ya podían vivir sin miedo al lobo.
만족한 아기 돼지들이 춤을 추었어요, 왜냐하면 이제 늑대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이 이야기는 우리가 알고 있는 아기 돼지 삼 형제와 비슷한 듯하면서 또 다르기도 한데요. 제가 이 동화에서 느끼는 교훈은 다음과 같아요.


첫 번째는 나중에 발생할 문제를 생각해서 처음부터 꼼꼼하게 준비를 잘 하자, 입니다. 두 마리의 아기 돼지는 짚과 종이와 가느다란 나뭇가지로 집을 지었고 가장 나이가 많은 돼지는 돌과 벽돌로 집을 지었는데요. 쉽게 지은 집들은 금세 무너져 버리고 말아요. 그런데 시간이 좀 더 걸리고 힘이 들더라도 돌과 벽돌로 지은 집은 아주 튼튼해서 무너지지 않아요. 이 내용은 아기 돼지 삼 형제에도 나오는 내용이지요.


두 번째는 상대방에게 속지 않기 위해서 한 발 앞서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 입니다. 이 부분은 저도 읽으면서 살짝 놀란 부분인데요. 가장 나이가 많은 돼지가 여러모로 세상 경험을 많이 한 게 이 글을 통해서 느껴졌어요. 그래서 그는 집도 튼튼하게 지었을뿐더러 늑대에게 속지 않기 위해서 항상 한 발 앞서서 나아갔지요. 이걸 보면서 힘든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도 항상 깨어 있어서 나를 괴롭히고 힘들게 하는 사람들로부터 현명하게 나를 지킬 수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세상은 정글과 같잖아요.


세 번째는 힘을 합치면 못 할 것이 없다, 입니다. 동료인 아기 돼지 세 마리가 힘을 합쳐서 결국은 그들의 적인 늑대를 물리쳤어요. 혼자면 힘들 수도 있었을 텐데 함께여서 가능했던 거예요. 이 세상은 혼자서 살아가기에는 너무 힘든 곳이에요. 아기 돼지들처럼 우리도 서로 도와주고 도움받으면서 함께 살아가다 보면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게 훨씬 쉬워질 거예요. 우리 작가님들과 독자님들이 늘 도와주셔서 제가 잘 살아가는 것처럼요.:-)


오늘은 아기 돼지 세 마리를 통해서 인생에 대한 교훈을 얻어 보았어요. 재미있게 잘 읽으셨길 바래요!



스페인어 한마디

1. 처음에는 아기 돼지 한 마리가 나와서 단수로 표현이 되었고 그다음부터는 두 마리, 세 마리여서 복수로 표현이 되었어요. 같은 동사가 수에 따라 변화하는 것을 비교해 볼 수가 있어요.
2. Manzana(만사나)는 사과인데 Manzano(만사노)는 사과나무예요. 끝에 있는 모음에 달라지면서 의미가 달라졌어요.
3. 스페인어에서 H는 묵음이어서 소리가 나지 않는 것 들어보셨죠? 모든 H는 절대 소리가 나지 않으니 읽으실 때 무시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