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잃은 날

by 린다

가져볼 겨를도 없이

탐하기만 하다

뜬 구름처럼 멀어져 버렸습니다


이제는 그저

뱃고동 소리를 들으며


당신이 없어 완성하지 못한 시(詩)에

당신이 오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습니다

토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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