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와의 대화 생산성을 말하다 서평 및 요약
당신의 생산성은 몇점인가?
01 [고수와의 대화, 생산성을 말하다] 책 소개
당신의 생산성은 몇 점인가?
현재 내 생산성은 어느 정도인가?
100점 만점에 몇 점인가?
경쟁자 대비 어느 수준인가? 그 근거는?
어느 정도까지 올리고 싶은가?
거기까지 올리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올라갔다는 걸 어떻게 증명할 수 있는가?
생산성을 올리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하지 말아야 할 일은?
한 번도 내 생산성에 대해 깊게 생각했던 적은 없었다. 어떤 목표가 있으면 그 목표를 향해서 나아가기 바빴다. 10년 5년 1년 계획만 잡고 달려 나가는데 문득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까지 나의 생산성을 적어보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내가 들인 에너지에 비해 생산성이 낮다는 걸 발견했다. 왜일까?
책 중간중간 나에게 질문한다. 그 질문으로 하여금 나의 생산성을 짚어갈 수 있었다. 당신의 생산성이 궁금하다면, 지금 보다 더 나은 생산성을 원한다면 [고수와의 대화, 생산성을 말하다]을 읽어보기 바란다.
BOOK 1 [ 고수와의 대화, 생산성을 말하다 ] 서평 _
생산성의 핵심은 단절과 집중이다
당신은 생산성이 좋은 편인가? 아니면 안 좋은 편인가.
나는 모델과 배우 그리고 작가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그러기 위해선 효율을 중시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것에 늘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러다 이 책 ‘고수와의 대화, 생산성을 말하다’를 보고 해법을 찾았다. 한 마디로 생산성은 단순화와 집중이다. 생산성이 없는 사람은 복잡하고 산만하다는 것이다.
생산성이란 무엇인가? 생산성은 성과를 투입자원으로 나눈 것인데 이 생산성을 올리는 방법은 두 가지뿐이다. 상품과 서비스의 가치를 올리고, 원가는 줄이는 일이다. 그런데 보통 사람들은 가치 올리는 것에는 생각을 하지 않고 원가를 줄이는 것에 집중한다. 하지만 보통 원가를 줄이는 것에 ‘고객에게 주는 가치를 위한 필수적인 일’들이 많다. 그렇기에 고객에게 주는 가치들, 예로 교육예산, 광고비, 연구개발 등은 그대로 두되 개선을 통해 투입 자원을 줄여야 한다. 최대한 불필요한 작업을 단순화하고, 이동 동선을 심플화하며 환경부터 바꿔서 2시간 걸릴 일을 한 시간에 할 수 있게끔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다.
이렇게 단순하기 위해서는 사건의 핵심을 짚어낼 수 있어야 한다. 정말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을 나눌 수 있어야 한다. 문제점과 현상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하며, 내가 할 것과 남이 할 것, 먼저 할 것과 나중에 할 것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단순화는 하는 건 쉽지 않다. 이 단순화를 하기 위해선 5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본질에 충실해야 한다. 본질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비본질적인 것을 없애야 한다. 불필요한 것을 정리해야 한다.
둘째, 단순함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다. 단순함이란 정말 소중한 것을 위해 덜 소중한 것을 덜어내는 것이다. 불필요한 짐을 덜어내 정말 소중한 일에 집중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먹는 것, 쓰는 것, 만나는 것, 가진 것까지 생활의 모든 면을 정리해야 한다. 컵에 물이 가득 차있으면 새로운 것을 담을 수 없듯 시간 관리에서도 하루의 1/3 정도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셋째, 관계를 정리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진다. 인간관계를 통해 에너지를 얻기도 하고, 관계 때문에 힘들기도 하다. 사람을 가려 만나되 관용을 갖는 게 좋다.
넷 재, 명상하고 많이 읽고 글을 많이 써야 한다. 우리 삶은 너무 외부를 향해있다. 다른 사람, 디지털 기기등 타인의 소리가 아닌 내면의 목소리를 듣는 명상을 통해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하고 싶은지, 뭘 좋아하는지 등 나 파악하여 나를 돌보는 것이다
다섯째 충분한 수면이다. 생산성을 위해서는 우선 몸 상태가 좋아야 한다. 몸이 뒷받침되어 있지 않으면 생산성은 형편없다. 그러기 위해서 잠을 잘 자기 위해서도 노력해야 한다. 잠자기 전 조명을 어둡게 하고, 핸드폰은 꺼두며, 자극적인 프로는 보지 않고 가급적이면 말도 아끼며 ‘수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결국 생산성은 방해요인을 제거하여 단순화시킨 뒤 정말 해야 하는 일, 하고 싶은 일, 레버리지 효과가 높은 일에 집중하여 시간과 돈과 에너지를 그곳에 쓰는 것이다. 레이저를 수술과 치료에 활용하는 이유는 주변 부위를 손상시키지 않고 병든 조직만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비결은 단순화하여 그 부분만 ‘집중’ 하기 때문이다.
결국 생산성을 위해서라면 선택과 집중을 잘해야 한다.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을 집중하되 그 이외의 것들은 과감히 결단해야 한다. 그리고 일을 하는 시간에 있어서 시간의 질이 좋아야 한다.
만약 아침 4시에 일어나서 그 시간 동안 집중해서 일을 할 때 과연 누가 그 시간을 방해할 수 있을까. 오롯이 나만의 시간이다. 저자 한근태는 그러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오전 3시경 일어나서 몇 시간 동안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일하는 시간들로 일 년에 책을 3-4권씩 쓰고 있는 것이다. 그 이외의 시간은 하고 싶었거나 약속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아마 대다수의 사람들은 아침에 출근하기 위해 무거운 몸을 깨우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을 것이다. 일찍 일어나는 방법은 심플하다 일찍 자면 된다. 퇴근하고 나서 저녁 먹고 내가 해야 할 일을 한 후 빨리 자기. 단순한 것 같지만 그 단순함에서 큰 힘이 있다.
지금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생산성을 올릴 방법이 떠올랐다면 바로 실행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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