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김수영 청소년 문학상에서 초등 부분 대상을 받았던 세 편의 시 중 하나입니다.
다람쥐 쳇바퀴 같은 인생
우지훈 (창도초등학교 6년)
다람쥐 쳇바퀴 같은 인생 속에서
새하얀 꽃 피우기 힘들다
바위같이 한결같은 데
양파같이 알 수 없는 데
멈출 수가 없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바위같이 한결같고
양파같이 알 수 없는 인생을 살아왔면서
정작 키워온 건
새하얀 검은색의 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