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라인하트 Feb 18. 2021

머신러닝 강의를 수료하다.

마침내, 강의를 수료하다

   코세라에서 무료로 강의하는 앤드류 응의 머신러닝 온라인 강의를 작년 9월부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강의 내용을 번역하면서 정리하였고, 두 번째는 정리한 내용을 다시 반복하면서 옥타브 / 매트랩 프로그램 실습을 병행했습니다. 약 5개월간 과정을 시청하고 번역하고 실습하면서 브런치에 약 150여 편의 글을 포스팅하였습니다.  


   이번 주 월요일 강의를 완료하고 실습 과제를 제출하였습니다. 코세라의 강의 진도표에 "축하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떴습니다. 드디어 지난 5개월간의 긴 여정이 마무리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앤드류 응의 머신러닝은 많은 사람들이 추천한 무료 강의입니다. 퇴근하고 하루 3시간과 주말을 머신러닝을 공부하면서 보냈습니다. COVID-19으로 여행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조용히 집에서 공부를 하면서 보냈습니다. 지금까지 노력했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누구나 코세라에서 온라인 강의를 수강할 수 있지만, 평균 완료율은 5~ 15% 정도입니다. 앤드류 응의 머신 러닝 강좌도 약 4백만 명이 시작했지만, 


필자도 처음 시작할 때는 끝까지 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머신러닝을 자세히 이해하고 싶다는 강한 동기를 바탕으로 스스로 차근차근 공부하였습니다. 공부한 내용을 차근차근 기록하면서 다른 사람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블로그에 공유하였습니다. 


   150여 편의 글을 쓰면서 언젠가는 더 쉽게 잘 이해할 수 있게 정리하고 싶은 욕구가 생겼습니다. 또한, 이렇게 멋진 강의를 만들어준 앤드류 등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79달러짜리 수료증을 구매하였습니다. 필자가 공부한 내용은 수백만 원의 가치를 가집니다. 앤드류 응과 함께 한 지난 5개월간의 여정을 기념합니다.




   앤드류 응의 자필 서명과 함께 스탠퍼드 온라인의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 과정 수료증을 다운로드하였습니다. 코세라(coursera)는 스탠퍼드 대학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과정입니다. 



   

나는 배운다. 고로 존재한다. 

   필자는 20여 년간 협업 분야의 태크니컬 설루션 아키택처 (Technical Solution Architecture)로 일했습니다. 몇 년 전부터 협업 분야에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기술이 급격하게 도 입면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영상회의 분야에 안면 검출, 안면 인식, 음성 인식, 화자 추적, 소음 제거, 동시통역 등의 기능들이 도입되었습니다. 언제나 새로운 기술은 충분한 성능이 향상되지 않으면 초창기에 반짝할 뿐입니다. 인공지능과 머신러닝도 잠시 유행하다가 사그라들기를 반복하고 있지만 눈에 띄게 성능이 향상되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가능성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안면 검출 (Face Detection)과 화자 추적(Speaker Track) 기능은 눈부신 진보를 이루었습니다. 또한, MBA에서 관련 분야가 진행 상황을 공부하면서 더 깊게 공부하고 싶은 욕구가 생겼습니다. 생각만 하고 직접 공부를 시작하지는 못하다가 작년 9월부터 온라인 강의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처음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공부하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복잡했고, 수학적인 지식이 많이 필요했습니다. 5개월 동안 수학과 코딩을 하면서 가능성에 눈을 떴습니다. 필자도 기본 이론과 실습을 반복하면서 좀 더 깊은 지식에 눈을 뜨기 시작했습니다. 앤드류 응의 머신러닝 공부를 완료했고, 다시 한번 차근차근 읽어 본 후 다음 온라인 과정을 선택해 공부할 것입니다. 다음 과정은 앤드류 응의 신경망과 딥러닝을 공부할 계획이고, 브런치에 차근차근 정리할 것입니다. 


  

나는 배운다. 고로 존재한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