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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플로렌스 앤 더 머신의 5th 정규 앨범 <Dance Fever>의 포문을 여는 첫 싱글
2. 직업과 일에 있어서 희생해야 하는 여성, 나아가 ‘Womanhood’/페미니즘을 관통하는 노래 주제
3. 플로렌스 앤 더 머신의 이번 노래 주제가 내게 독특하게 느껴졌던 점은,
음악시장에서 얼마 없는 '성공한 밴드의 프론트 우먼'임에도 불구하고
여성을 직접적으로 주제로 내세운 싱글이 여태껏 없었다는 것.
3-1. 최근 가장 핫한 밴드 중 하나인 하임(HAIM)의 행보와도 연관되어 생각이 되었다.
3-2. Halsey “I am not a woman, I’m a god”, Beyoncé “Run the world(Girls)”, Solange “Don’t touch my hair”, Janelle Monáe “PYNK”, Ariana Grande “God is a woman” 등…
4. 자신의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을 가감없이 보여준 전작 <High As Hope>에서도 없었을 정도면
지금까지 그녀의 가사 주제는 ‘관계’ 자체에 중점을 두었을 뿐, 성(Gender)에 크게 유의한 것 같지는 않은 듯.
4-1. 물론 4집의 마지막 싱글 “Big God”의 MV에선 여성 연대를 다룬 듯 보이긴 한다.
4-2. 이번 싱글의 MV 감독(Autumn de Wilde/영화 EMMA 감독)과 동일인물이었다...!
5. 전체적으로 꽤나 단조로운 구성이지만 “I am King”을 부를 때 들리는 강렬한 건반 사운드나 후반부 웅장한 오케스트라가 매력적으로 다가옴
5-1. 확실히 플로렌스 웰치의 목소리는 Anthem 같은 곡에서 심심치 않은 울림을 줌
5-2. 신기한 것이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노래를 들으면 감동이 반감됨
6. 특히 마지막 하프 멜로디는 그녀를 스타덤으로 올려준 “Dog Days Are Over”의 향취를 불러일으키며 옛 리스너들의 마음을 이끌지만...
7. 리드싱글로 적합한지는 의문이다. "Shake it Out"의 강렬함이나 "Hunger"의 섬세함, 여러 지점에서 살짝 아쉽게 느껴지는 것 같다.
[Official Music V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