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창업일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lawtech Oct 03. 2023

창업일기 20231003


전 글에서 말했던 1,2,3의 것들을 열심히 해 나가고 있다.



요즘은 AI 관련 창업이 너무 많다.

내가 고등학생 때 읽었던 미래의 세상이 너무 빨리 오고 있다.

늦게 창업을 시작한 건 부모님의 사업 실패를 봐서였지만, 생각보다 내게 아주 잘 맞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고 새로운 걸 추구하는 곳이 스타트업 씬이라 좋다.


창업을 하는 사람들이 꿈이 있어서 좋지만, 최근에 만났던 많은 이들은 "창업이 쉬워져서" 창업을 하더라.

꿈이 뭐냐고 물으면 답이 없고, 돈이 목표냐 명예가 목표냐 같은 질문을 되돌려 한다.


창업을 하는 것은 쉽지만 잘하는 것은 당연히 어려운 일이고, 기업을 만드는 것은 더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나는 뭔가 돼도 너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팀을 만드는 것도, 성장을 하는 것도 뭐든 최고로 잘 해낼 거라고 믿는다.


근거 없는 자신감이 아니라 준비된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현실이 어떻든 꿈을 꾸며 살아가는 지금이 만족스럽다. 그리고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생각보다 몸상태가 좋지 않다.


1. 호르몬 때문에 체온이 상승해서 마치 감기에 걸린 사람이 됨.

    열이 너무 나서 땀이 나는 지경인데 이때 옷 껴입지 않으면 몸 상태가 그야말로 최악이 돼서,

    매번 배란기때마다 고생하고 있다.

2. 호르몬 때문에 자극적인 음식이 땡겨서 이틀간 라면을 두 개나 먹음.

    과자도 안 먹은지 꽤 됐는데 방금 하나 뜯음.  

3. 호르몬 때문에 몸이 붓고 무거워짐. 뇌가 안 돌아가는 느낌이 듦.

4. 눈은 괜찮아짐. 영양제+단백질쉐이크+안약 급처방 빨...!


뭐 이러나 저러나 할 일은 할 일이니까 성실히 해내서 모종의 미를 거두자는 생각이다.




날이 추워져서 몇 겹씩 입는 옷이 늘어가고 있다.

부디 건강하게 내일부터 시작되는 5일간의 일정을 보낼 수 있길 기도한다.



매거진의 이전글 창업일기 20231005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