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berg variation aria

by 리로

클래식 전문가들은 글렌굴드의 연주를 악평하려는 경향이 있다.

레거시의 타성에 반하는 것을 받아들이기 힘들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그의 오래된 자폐성향과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여정에 귀를 기울이다보면,

비단 음악을 듣는이들 뿐만이 아니라

음악을 제작하는 사람들에게도 생각의 틈을 준다.

음악은 귀로 듣는 것이 아니고 마음으로 듣는 것이다.

그리고 그 마음은 고통의 해방과 한계의 돌파에서 움직이는 것이다

마음이 움직인다는 것은 감동을 준다는 뜻이다.

어느 순간부터 글렌굴드의 허밍을 받아들이게 되었다면

당신은 음악을 마음으로 듣게 되었다는 뜻이다.


https://youtu.be/Gv94m_S3QDo?feature=sha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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