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자주 걷던 길인데,
'여기에 이런 곳이 있었네' 하고
멈춰 서 본 적 있으신가요?
아니면 이미 다 아는 내용의 영화를 보면서,
전에는 몰랐던 주인공의 작은 표정 때문에
마음이 뭉클해졌던 경험은요?
우리가 이미 아는 길을 걷고,
봤던 영화를 다시 보는 건
결말이 궁금해서가 아닐 거예요.
보이지 않던 길가의 작은 꽃이 눈에 들어오고,
긴장감에 묻혔던 아름다운 배경 음악이
귀에 들려오기 시작하면서
주인공이 아닌 것들이
우리 마음에 들어오는 거죠.
꼭 주인공만 기억에 남는 게 아니라
조연도 충분히 빛을 낼 수 있다는 걸 알게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모든 사람한테 잘 보일 필요도 없고,
완벽할 필요도 없고, 실수해도 괜찮아요.
우리의 인생도
그냥 지나가는 장면일 뿐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질 거예요.
오늘도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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