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써 볼까?

<매일 아침 써 봤니?> 김민식 지음

by 작은우주인 김은주
[목차]
1. 재미없는 일을 하며 살기엔 인생이 너무 길다.
2. 쓰기에서 시작된 능동태 라이프
3. 쓰면 쓸수록 득이 된다.
4. 매일같이 쓰는 힘
5. 매일의 기록이 쌓여 비범한 삶이 된다.
6. 쓰는 인생이 남는 인생


강연 프로그램인 "세바시"를 보다가 우연히 만난 MBC 김민식 PD.
어느 날 갑자기 비제작 부서로 발령이 나고
연출을 할 수 없게 된 후 힘들었던 시간을
글을 쓰며 보낸 이야기.

즐거운 일을 지속적으로 하다보면 어떻게든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것이 신뢰성있게 들렸다. 그리고 궁금했다. 그의 삶과 글쓰기가.

그래서 김민식 PD의 "매일 아침 써 봤니?"를
읽게 되었다.



재미없는 일을 하며 살기엔 인생이 너무 길다.


무슨 일이든 처음 시작하는 것은
무조건 재미있는 것을 선택하란다.

돈이 되지 않아도 재미있는 일을 하다보면
돈이 따라오게 된다는 거다.

특히, 이 글을 읽는 당신이나 나는 글을 쓰거나 읽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돈을 들이지 않으면서 즐거움을 찾으라는
저자의 말에 큰 거부감은 없을 것이다.


사실 재미없는 일을 하면서 인생의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많다.
아니 대다수가 그럴지도 모른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나만이 가질 수 있는
재미있는 일을 분명히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쓰기에서 시작된 능동태 라이프


글쓰기는 능동적이다.

그러네. 학창시절 하기 싫은 독후감 숙제를

했던 기억을 제외하면 글쓰기는 늘 스스로

하는 행동이었던 것 같다.

저자는 무엇이 됐든 잘 하려면 자주 해야 하고,
자주 하려면 즐거워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혼자 일기 쓰듯 감춰 놓고 쓰지 말고
SNS를 통해 홍보하고 피드백도 받으라고 한다.

글을 홍보하고 그것을 통해 나를 알리고

노후의 소소한 벌이까지 된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겠지.


즐겁게 쓰자. 자주 쓰자.

그리고 부끄러워 하지 말고

과감히 인터넷의 바다에 내 글을 풍덩 빠뜨려 보자.

잔잔한 바다처럼 아무 반응이 없더라도

또 즐겁게 쓰고 또 공유해 보자.


쓰면 쓸수록 득이 된다.


글쓰기가 노후의 재미와 수입이 되었으면
하는 것은 모든 글 쓰는 사람의 바램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자와 같은 노력이
무조건 필요하다.

매일 새벽에 일어나 컴퓨터로 한 편씩 글을
몇 년 간 써 온 김민식 PD.

그런 노력의 결과들이 즐거운 노후의
밑거름이 되는 것이다.

하루 한 편 글쓰기 한번 시도해 보는 건 어떨까?


매일같이 쓰는 힘


매일 쓰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매일 쓸려면 하루가 즐거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독서가 즐거워야 책 리뷰를 쓰고

여행이 즐거워야 여행이야기를 쓸 수 있다는

말에 깊이 공감한다.

일상이 즐거워야 그 안에서 글감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저자는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얘기하고 있다.

새벽에 글을 쓸려면 너무 늦은 취침은

마이너스 요인이므로 퇴근 후 약속을 잡지 않고

혹여 약속이 있더라도 10시쯤에는 자리에서

일어난다고 한다.

우리에게 주어지는 여러 유혹들을 뿌리치기가

쉽지 않겠지만 글을 쓰기로 마음 먹었다면

포기해야 할 것들은 과감히 포기해야 함을

다시금 느끼게 된다.


또 한 가지는 블로그의 단골에게 관심을
가지라는 것이다.
단골 가게 같은 공간을 만들고

단골 손님을 늘려가는 것,

글쓰기를 지속할 수 있는 힘이라고 할 수 있다.
내 브런치의 구독자 숫자가 늘어날수록

글쓰기가 더 재미있어지는 것과

같은 이야기일 듯 하다.


매일의 기록이 쌓여 비범한 삶이 된다.


특별한 무언가를 쓸 필요는 없다.

그냥 평범한 일상을 써 내려가야지

사람들이 공감해 준다.

너무 비범하면 현실감이 없어서 재미가 없다는

저자의 말은 한치의 오차없는 정답이다.

그래서 저자는 또 강조한다.

자기가 관심있고 재미있어 하는 주제를

가지고 열심히 블로그를 채워나가라고...

그러면서 카카오의 '브런치'도 추천하고 있다.

브런치 작가로서 글을 쓰고 있는 나로서는
뿌듯함이 느껴지고

더 열심히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자, 먼저 내가 지속적으로 사랑할 수 있는

주제가 무언지 찾아보자.

그리고 써 보는거다.

꼭 잘 쓸 필요는 없다.

일단 시작해 보는거다.

누군가의 이야기 속에서,
짧은 몇 줄 글 속에서

내가 쓸 수 있는 글감들을 찾고

이런 평범한 것들을 기록한다면

사람들이 공감하는 글을 쓸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저자는 블로거에게 마땅한 삶의 자세를

이렇게 말하고 있다.

"나는 내 인생을 주제로 한 휴먼다큐의 주인공이다. 나를 아껴주고 사랑하자. 휴먼다큐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는 하루를 즐겁게 살아야 한다.

멋진 삶을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하루 즐기다 보면 멋진 삶이 된다."


쓰는 인생이 남는 인생


김민식 PD는 MBC PD로 받는 월급보다
인세와 원고료가 더 많아졌단다.

그리고 책 출간 이후 얘기지만
최근 MBC 드라마 연출도 다시 맡게 되었다.

엄청 부럽다.

나도 어렴풋이 꿈꾸는 노후의 목표다.

어쩌면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그럴거다.

그러기 위해서 이 책에서는 시종일관
블로그를 통해 재미있는 글들을 쓰라고

강조한다.

매일 블로그에 열심히 쓰고

블로그 독자와 소통하는 글쓰기를

노후의 활동으로 추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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