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보하고 배려하고

by 작은우주인 김은주

남편이나 아들과 투닥투닥 의견 충돌이 있어

서로 기분 나빠졌을 때

나는 항상 먼저 사과한다.

곰곰 생각해 봐도 내가 잘못한 걸 찾을 수 없지만

그래도 불편한 분위기에

오래 머물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이기면 뭐 좋은 게 있다고.'

'무슨 이익이 된다고.'

그렇게 생각하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관계도 빨리 회복되어

마음의 상처가 생기지 않는 것이다.

이기는 것이 무조건 좋은 건 아니다.

이기고도 마음 불편하다면 말이다.

조금 손해보고 양보하고 배려하면서

평온하게 살 수 있다면

그게 더 행복한 삶으로 이끈다고

나는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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