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공원을 산책하다가 잠깐 벤치에 앉아 있었는데요.
제 옆에 노부부 한 쌍이 나란히 앉으시더니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시더라고요
할머니의 말씀이 들렸어요.
“당신, 우리가 제일 행복했던 날이 언제였을까요?”
그러자 할아버지가 웃으며 대답하셨어요.
“바로 오늘이지. 함께 산책할 수 있는 오늘 말이야.”
그 순간, 마음이 울컥하면서 따뜻해지는 거예요.
누군가 좋은 날이 ‘언제였는지’ 묻는다면
선뜻 언제를 말해야할 지 잘 생각나지 않죠.
그건 너무 거창한 좋은 일을
떠올리려고 하기 때문인지도 몰라요.
하지만 정말 좋은 날은
우리가 숨 쉬고, 눈을 뜨고, 누군가와 함께 할 수 있는
바로 오늘이 아닐까요?
별일 없어 보이는 평범한 하루가
사실은 가장 빛나는 하루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오늘을 아끼고, 소중히 대해 주세요.
가장 좋은 날은…
바로 지금, 이 순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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