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야사
안녕하세요? 꼬마마녀입니다. 저의 첫 시집 '시큼에서 상큼 사이'는 작가 소개, 출간, 베스트셀러 진입 등에 대한 이야기로 여러 곳에 보도되고 있습니다.
출간하기 전에는 '출간만 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최종 목적지를 출간으로 잡기도 했습니다. 브런치에서 출간하신 여러 작가님들을 보며, 출간 이후의 여정을 배웠습니다. 출간 이후 예약 판매 날짜, 여러 채널(브런치, 블로그)을 통한 독자와의 소통, 브런치 책방 등록, 서평단 꾸리기 등이 하나씩 파도처럼 밀려왔죠. 서핑 선수는 아니지만, 파도를 이리저리 헤치며 잘 넘어왔습니다. 출간 작가가 된 지금의 심정은 어깨 뽕보다는 출간 이후의 무게가 더 와닿는 것 같습니다. 그것도 조금씩 즐기면서 넘어야 하겠죠?
<시큼에서 상큼 사이 뉴스 보도>
위 뉴스 보도 사진에서 특이한 것을 눈치채신 분도 있을까요? 저의 사진을 뉴스에 같이 실었습니다. 저와 같은 이름을 쓰시는 동명이인님도 심명숙이고, 그분은 시집 3집까지 출간하신 분입니다. 이런 문제에 한때는 필명으로 출간하고 싶기도 했지만 지금은 본명으로 한다고 해서, 본명으로 출간했습니다. 제 지인들이 시집 출간 소식에 동명이인을 저라고 착각하시는 분도 있어서, 저의 사진을 넣었습니다.
또 하나는 저의 나이(1972년생)도 공개했습니다. 늦은 나이의 출간이지만, 15살에 꾸던 꿈을 이제야 이루게 되었네요. 15살에 꾸던 꿈 이야기는 시집 '시큼에서 상큼 사이'에서 확인해 주세요(시앓이).
그래서인지 아직은 시집 출간 얘기를 하면서 울먹울먹 하기도 합니다. 제 꿈을 드디어 해냈다는 사실에 너무 벅차서요. 과연 꿈을 이루는 게 가능할까요? 대부분은 아니라고 할 때, 저는 그때그때마다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했고,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이제는 누구의 딸, 누구의 아내, 누구의 엄마라는 호칭이 아니라 제 이름을 온전히 찾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꼬마 마녀 심명숙, 시집 '시큼에서 상큼 사이'를 사랑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글을 끝으로 첫 시집 '시큼에서 상큼 사이'의 이야기를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서평단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은 막차를 타셔도 좋습니다.
https://brunch.co.kr/@littlewt82/169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9301283
다음 글은 시로 찾아뵙겠습니다! 어떤 시로 찾아뵙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