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라이브렉스 Jun 29. 2016

카카오프렌즈 USB 선풍기, 직접 써보니

귀엽고 작다고 무시마라!

흔히 말하는 대프리카에 살고 있긴 하지만 유독 이 이유 탓에 제가 더위를 많이 타는건 아닐 겁니다. 지구의 날씨가 이상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이상고온 현상이 더해지며 그 뜨거움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데요. 이럴 때면 어떻게든 에어컨이 있는 실내로 피해서 그 어떤 업무 등을 하는 것이 최선이겠지만 그게 생각처럼 되지 않는게 함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에 최근 많은 이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것이 쉽고 편하게 쓸 수 있는 미니 선풍기. 즉, USB에 연결해 활용할 수 있는 관련 제품군이라 하겠습니다.


비슷한 성격의 것이라면 아무래도 좀 더 보기 좋은 것 그리고 좀 더 나은 성능을 갖는 것에 눈길이 갈 수 밖에 없을텐데요. 이와 같은 정보를 찾는 분들께 권할만한 녀석이 있어 소개를 드려볼까 합니다. 바로 ‘카카오프렌즈 USB 선풍기’ 입니다.


 더 많은 이미지와 자세한 내용은... : 카카오프렌즈 USB 선풍기 후기, 귀엽고 작다고 무시마라



#카카오프렌즈 USB 선풍기, 뭐 이런 앙증맞은 녀석이...


굳이 설명드리지 않아도 제품명에서 짐작하실 수 있는 것처럼 이 녀석은 카카오톡 등을 자주 이용하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친근한 캐릭터를 담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튜브, 어피치, 무지, 라이언, 프로도, 네오 등 총 6종류의 캐릭터를 담아내고 있는데요. ▼

마치 귀여운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가 비행기를 타고 있는 듯한 인상을 줘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기도 하네요. ▼

처음 제품이 배달되어 왔을 때는 보시는 것처럼 날개와 몸통 등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해 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조립을 해줘야 하는데요. 그 과정은 어린이도 쉽게 할 수 있을 정도고 간단하니 부담갖지 않으셔도 될 것 같네요. ▼

카카오프렌즈 USB 선풍기는 여러가지 제품들이 연결해 쓸 수 있다는 이점도 갖고 있습니다. 휴대용 보조배터리, 노트북, 데스크탑 등의 USB 포트는 물론 마이크로 USB 5핀 단자에도 연결해서 쓸 수 있어요. ▼

저 같은 경우 메인으로 쓰는 모니터 측면부에 USB 포트가 있는데 이 부분에 연결해서 쓰니 더할나위 없이 편하고 좋더군요 ^^;;


보시는 것처럼 몸통 부분이 자유자재로 휘어지는 덕분에 웬만한 환경에서는 바람을 쐬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 것도 특징입니다. ▼

별도의 전원이 없기에 문자 그대로 호환되는 포트에 장착하기만 하면 선풍기 팬이 돌아가는데요. TPE 재질로 회전 중인 날개에 상처를 입는 위험이 작다고는 하지만 어린 아이가 있다면 그래도 조심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아래에서도 말씀드리겠지만 이 녀석의 회전력이 생각보다 좋거든요. ▼

무더운 날씨에 간편하게 휴대하며 쓸 미니 선풍기로는 부족함이 없어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아기자기한 캐릭터를 담아 보기에도 좋고, 본연의 기능에도 아쉬움이 적은 카카오프렌즈 USB 선풍기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 녀석만으로 무더위를 날려버릴 순 없겠지만 휴대용으로 쓸만한 것을 찾는 분들에게는 나쁘지 않은 선택점이 될 듯 하네요.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

매거진의 이전글 NAS 초보도 쉽게~ WD 마이클라우드 EX2 울트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